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이해찬 "시진핑, 4월 북한 방문 가능성"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5월엔 우리나라 방문할 듯"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1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4월에 북한을 방문할 것으로 예정된 것 같고, 아마 5월에는 한국에 올 가능성이 매우 높아 보인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의 예방을 받고 “올해 상반기는 각국 정상들이 수시로 만나는 분위기에서 남북한 간 경제 교류협력도 이뤄질 수 있는 길이 보인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치권에서는 이 대표의 발언에 대해 다른 국가의 정상 간 만남을 공식 절차가 진행되기 전에 구체적인 시기까지 언급한 것은 외교 관례에 어긋난다는 지적이 나왔다. 이 대표는 지난해 10월에도 “제가 들은 바로는 교황께서는 내년 봄에 북한을 방문하고 싶어 하신다는 얘기가 있다”고 해 ‘외교 결례’ 논란이 일었다. 홍익표 민주당 수석부대변인은 “이 대표가 여러분과 면담하는 과정에서 정보 판단을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노 실장은 회동 후 “아직 구체적인 일정은 아니고 언제부터 언제 사이 정도까지만 나왔다”고 답했다. 하지만 곧이어 ‘상반기에 시 주석의 방북, 방한은 얘기가 된 건가’라는 질문에는 “그렇게 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배정철 기자 bjc@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이해찬 "시진핑 4월 방북 예정된 듯…5월 방한 가능성 매우 있어"

      이 대표 예방한 노영민 "구체적 일정 안 나와…상반기 방문 가능성은 높다"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11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4월에 북한을 방문할 것으로 예정된 것 같고, 아마 5월에는 ...

    2. 2

      與, 새해 첫 현장최고위…이해찬 "공공 교육·보육 대폭 강화"

      서울 구로구 사립유치원서 회의 "유치원 3법, 2월 처리 최선"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11일 "교육과 보육은 국가가 많이 책임져야 하는 영역"이라고 밝혔다.이 대표는 서울 구로구 혜원유치원에서 열린 새해 첫 현장...

    3. 3

      이해찬 "2월께 북미정상회담 이어 김정은 서울답방 전망"

      을지로위원회 임명장 수여식…"카풀반대 택시기사 분신, 약자보호장치 부족"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10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중국을 방문한 데 이어 2월쯤에는 북미정상회담이 열릴 것으로 전망되고 ...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