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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취업은 늦어지고 은퇴는 빨라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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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학교를 졸업하고 첫 직장에 들어가는 소요기간이 길어지고 있습니다.

    이렇게 입사는 했지만 40대가 되면 등 떠밀리듯 나와야 하는 게 현실로 결국 실제 직장 생활을 하는 기간은 고작 10년 남짓인 경우가 많다는 이야기입니다.

    보도에 박준식 기자입니다.

    <기자>

    청년층이 직장을 갖는데 소요되는 기간이 길어지고 있습니다.

    대졸 청년이 첫 취업에 성공하는데 걸리는 기간은 평균 10.7개월. 10년 전과 비교해 1개월 정도 늘었습니다.

    결국 신입직원의 나이도 많아져서 지난해 상반기 대기업 신입 평균 나이는 27.4세며 30세 이상도 다수를 차지했습니다.

    지난 2016년 기준으로 OECD 국가와 비교해 3.5세가량 높은 수치였습니다.

    청년층의 좁은 취업문은 경제활동참가율에서 극명하게 드러났습니다. 30대의 경우 참가율이 매년 하향 곡선을 그렸습니다.

    어렵게 입사를 했지만 근무기간은 짧아지면서 40대 이후의 실업률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40세에서 49세 사이의 실업률은 2016년 2.1%에서 지난해 2.5%로 높아졌고 50대도 같은 기간 0.2%p 상승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이들 연령대는 직무 능력이 최고조에 도달한 만큼 스타트업 창업 등에 대한 지원을 늘리는 것도 중요한 시기라고 조언했습니다.

    [전화 인터뷰]김상봉 한성대학교 교수

    "(40대는) 스타트업이나 이런 회사들은 기술을 가지고 있으면 가능하다. 지금 거기에 대한 재정 투입은 거의 없다. 그런 산업을 키워줄 수 있도록 정부가 산업을 만들어 내야 한다"

    평생 직장에 대한 기대가 무너진 만큼 평생 직업을 가질 수 있도록 정부의 적극적이고 혁신적인 지원 대책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한국경제TV 박준식입니다.

    박준식기자 parkj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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