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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S건설, 작년 영업익 1조원 돌파 예상"-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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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익 수준 한 단계 높아졌다"
    한화투자증권은 8일 GS건설에 대해 지난 4분기 실적은 시장의 기대치를 밑돌 수 있지만, 연간 영업이익은 1조원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했다. '매수' 의견과 목표주가 5만8000원 유지.

    이 증권사 송유림 연구원은 "GS건설의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8% 증가한 3조2000억원, 영업이익은 95.7% 늘어난 2008억원으로 추정된다"며 "창사 이래 처음으로 연간 영업이익 1조 원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고 말했다.

    GS건설의 4분기 영업이익은 해외 부문의 턴어라운드 효과가 지속되며 개선된다는 설명이다. 더불어 이러한 실적호조는 올해에도 이어진다는 전망이다. 주택 부문의 높은 이익 기여도와 안정적인 해외 실적에 따른 것이다.

    작년 해외 신규수주는 약 2조5000억원으로 연간 목표 3조1000억원 달성에는 실패했지만, 올해에는 성과가 기대된다는 분석이다. 알제리 HMD 정유(25억달러, Petrofac), UAE GAP(32억 달러), 인도네시아 타이탄 NCC(총 40억 달러) 등에서 수주가 예상되서다.

    송 연구원은 "GS건설은 꾸준한 주택 매출과 해외 저마진 현장 마무리 등으로 과거보다 이익 수준이 한 단계 높아졌다"고 강조했다.

    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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