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자이 아파트 2만748가구, GS건설 2년 연속 최대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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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2만8837가구 예정
자이(Xi) 브랜드를 앞세운 GS건설이 지난해 2만748가구의 아파트를 공급해 건설회사 가운데 가장 많은 실적을 달성했다고 6일 발표했다.
이날 건설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아파트 공급 실적 상위 5개사는 GS건설과 함께 현대건설(2만740가구) 포스코건설(1만9776가구) 대우건설(1만3741가구) 대림산업(1만3051가구) 등이다.
GS건설은 2017년에도 2만4345가구의 아파트를 공급해 2년 연속 건설업계 최대 공급실적을 기록했다. GS건설은 올해도 24개 단지 총 2만8837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올해 목표 물량을 공급하면 4년 연속 2만 가구 이상을 공급하게 된다.
GS건설은 새해 들어 3개 단지 청약에서 기록적인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며 순항을 이어나가고 있다. 지난 3일 1순위 청약을 받은 위례포레자이, 다산신도시 자연&자이, 남산자이하늘채 등이 모두 순위 내 마감됐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위례포레자이는 특별공급 71가구를 제외한 일반분양 487가구 모집에 6만3472명이 청약해 평균 130.3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다산신도시 자연&자이는 일반분양 208가구 모집에 총 1만689명이 청약해 평균 51.4 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대구에서 분양한 남산자이하늘채 역시 일반분양 551가구 모집에 총 4만6469명이 통장을 던져 평균 84.3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GS건설 관계자는 “지난해 9·13 부동산 대책과 12·11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개정으로 청약시장 환경이 나빠졌음에도 높은 청약률이 나오면서 자이 브랜드 파워를 여실히 입증했다”고 말했다.
GS건설의 자이는 지난해 부동산114에서 시행한 아파트 브랜드 선호도 조사에서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올해 GS건설의 남은 공급 예정물량은 방배경남아파트 재건축(758가구), 과천주공6단지 재건축(2099가구), 흑석3구역 재개발(1772가구), 서초무지개아파트 재건축(1446가구), 개포주공4단지 재건축(3343가구) 등이다. 우무현 GS건설 사장은 “올해도 소비자의 요구에 부합하는 좋은 상품을 지속적으로 내놓을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이정선 기자 leeway@hankyung.com
이날 건설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아파트 공급 실적 상위 5개사는 GS건설과 함께 현대건설(2만740가구) 포스코건설(1만9776가구) 대우건설(1만3741가구) 대림산업(1만3051가구) 등이다.
GS건설은 2017년에도 2만4345가구의 아파트를 공급해 2년 연속 건설업계 최대 공급실적을 기록했다. GS건설은 올해도 24개 단지 총 2만8837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올해 목표 물량을 공급하면 4년 연속 2만 가구 이상을 공급하게 된다.
GS건설은 새해 들어 3개 단지 청약에서 기록적인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며 순항을 이어나가고 있다. 지난 3일 1순위 청약을 받은 위례포레자이, 다산신도시 자연&자이, 남산자이하늘채 등이 모두 순위 내 마감됐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위례포레자이는 특별공급 71가구를 제외한 일반분양 487가구 모집에 6만3472명이 청약해 평균 130.3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다산신도시 자연&자이는 일반분양 208가구 모집에 총 1만689명이 청약해 평균 51.4 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대구에서 분양한 남산자이하늘채 역시 일반분양 551가구 모집에 총 4만6469명이 통장을 던져 평균 84.3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GS건설 관계자는 “지난해 9·13 부동산 대책과 12·11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개정으로 청약시장 환경이 나빠졌음에도 높은 청약률이 나오면서 자이 브랜드 파워를 여실히 입증했다”고 말했다.
GS건설의 자이는 지난해 부동산114에서 시행한 아파트 브랜드 선호도 조사에서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올해 GS건설의 남은 공급 예정물량은 방배경남아파트 재건축(758가구), 과천주공6단지 재건축(2099가구), 흑석3구역 재개발(1772가구), 서초무지개아파트 재건축(1446가구), 개포주공4단지 재건축(3343가구) 등이다. 우무현 GS건설 사장은 “올해도 소비자의 요구에 부합하는 좋은 상품을 지속적으로 내놓을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이정선 기자 leewa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