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케이맥스가 매입한 미국 현지 공장은 오는 5월 말 준공 예정이다. 준공 완료 시 월 400도즈 이상의 NK세포치료제 생산이 가능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엔케이맥스 미국법인 관계자는 "미국법인 및 공장은 미주 지역을 포함해 멕시코에서도 NK세포 면역항암제를 본격적으로 상용화하기에 최적의 위치"라며 "자가면역질환 및 고형암 치료제 개발을 위한 미국 임상 2상 제품의 생산 공장이 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NK세포치료제는 환자의 자연살해(NK)세포를 분리해 증식 배양한 의약품이다.
엔케이맥스 미국법인 부사장인 폴 송 박사는 "현지 자체치스템을 기반으로 면역항암제를 개발해 미국 임상을 순조롭게 진행할 것"이라고 했다.
엔케이맥스 미국법인은 펄 펑 박사와 케네스 버거 박사를 비롯해 품질관리 총괄책임자로 스티븐 첸을 영입했다. 곧 최고재무책임자(CFO) 및 사업개발총괄책임자(CBD)도 영입해 NK세포치료제 미주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