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2회 해운대 북극곰 축제가 오는 5∼6일 해운대해수욕장에서 열린다. 이 축제는 1988년 서울올림픽을 기념하기 위해 처음 열렸다. 축제를 알리기 위한 전야제를 비롯해 인간 북극곰을 위한 1㎞ 동행 수영대회, 코요테와 노라조가 출연하는 축하공연, 이벤트게임 등이 마련된다.
울산대곡박물관은 오는 6월24일 개관 10주년을 앞두고 대곡천 유역 역사 문화를 홍보하는 안내 책자를 2일 발간했다. 신형석 관장은 “108쪽 분량의 책에 대곡댐 편입부지 유적과 대곡천 유역의 정자, 절터, 암각화 등을 담았다”며 “새로운 10년을 계획하며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북도는 1일 설을 앞두고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1200억원의 운전자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중소기업이 협력은행(총 14개)을 통해 대출받으면 도에서 대출금리 일부(2%, 1년)를 지원한다. 제조, 건설, 무역, 운수업 등 11개 업종과 사회적 기업이 대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