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4월 정부와 GM은 지난 4월 한국GM의 '10년 유지'를 조건으로 산은이 7억5000만달러(약 8100억원)를 출자하기로 했다. 산은은 시설자금 4045억원 조달을 목적으로 한 한국GM 우선주 1190만6881주를 받았다. 이날 집행되는 4045억원은 이에 대한 주금이다. 산은은 먼저 절반을 지난 6월 집행한 바 있다.
산은의 한국GM 법인분리 가처분 신청 취하로 법률적 걸림돌이 제거된 한국GM은 오는 31일 신설법인 GM테크니컬센터코리아를 분할, 내년 1월 2일 등기할 예정이다. 신설법인에는 한국GM 총직원 1만3000여명 중 R&D 부문 인력 3000여명이 배속된다. GM 본사가 배정한 준중형 SUV와 새로운 CUV 관련 R&D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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