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이 5천240억원 규모의 싱가포르 도심 지하 고속도로 공사를 단독 수주했다고 밝혔습니다.

싱가포르 남부 비치로드 지역에 총 길이 990m의 도심지 지하고속도로, 고가다리, 부대시설 등을 건설하는 남북교통로 공사입니다.

공사금액은 약 5천240억원, 공사 기간은 오는 26일부터 2026년 11월 30일까지입니다.

GS건설은 "가격점수는 경쟁사에 뒤졌지만, 높은 기술점수를 받아 최종 낙찰자로 선정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조현석기자 hscho@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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