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지, ‘하나뿐인 내편’ OST ‘사랑이 서툴러 이별도 몰랐어’ 안방극장 전하는 명품 가창력


가수 영지가 주말 안방극장에 OST로 감동을 일으킨다.

KBS2 주말드라마 ‘하나뿐인 내편’ OST 가창자로 발탁된 영지는 수록곡 ‘사랑이 서툴러 이별도 몰랐어’를 자신만의 스타일로 해석해 녹음을 마친 후 23일 음원을 발표한다.

신곡 ‘사랑이 서툴러 이별도 몰랐어’는 섣부른 이별의 통보 후에 뒤늦은 후회를 담아 절절한 심정을 그리는 가사가 돋보인다.

‘몰랐어 너를 잃기 전까진 / 사랑 내겐 전부였나 봐 / 이렇게 아플 줄도 모르고 / 나도 모르게 이별을 말했어 / 며칠이면 괜찮아 질 거란 / 이기적인 내 맘에 지친 거 알아 / 나도 몰래 습관처럼 뱉었던 말로 / 너를 아프게 한 벌을 받나봐’라는 노랫말이 영지의 섬세하면서도 드라마틱한 가창력과 어우러져 곡의 감성이 돋보인다.

이 곡은 ‘하나뿐인 내편’ OST 리메이크 시리즈인 울랄라세션 김명훈의 ‘그런 사람 또 없습니다’와 이민혁 ‘아로하’를 프로듀싱 한 프로듀서 메이져리거가 맡아 회를 거듭할수록 재미를 전하는 드라마에 감동의 무게를 더한다.

가창 주인공 영지는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 우승을 하며 폭발적인 가창력을 보여주는 등 다양한 활동으로 사랑을 받고 있는 가운데 오랜만에 신곡 작업으로 팬들에게 반가움을 전한다.

드라마 ‘하나뿐인 내편’은 28년 만에 나타난 친부로 인해 인생이 꼬여버린 김도란(유이 분)과 정체를 숨겨야만 했던 그녀의 아버지 강수일(최수종 분)이 세상 단 하나뿐인 내편을 만나며 삶의 희망을 되찾아가는 줄거리로 시청률 상승을 거듭하고 있다.

OST 제작사 더하기미디어 측은 “폭발적인 가창력을 자랑하는 가수 영지가 오랜만에 OST를 통해 사랑의 애절한 감성을 담아 최고의 감동을 선사한다”고 밝혔다.

KBS2 주말드라마 ‘하나뿐인 내편’ OST 영지의 ‘사랑이 서툴러 이별도 몰랐어’ 음원은 23일 정오 국내 음악사이트에서 공개된다.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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