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비, 이호원X나은 주연 SBS 새 드라마 `힙합왕-나스나길` 캐스팅 확정


배우 다비가 SBS 새 드라마 `힙합왕-나스나길`에 캐스팅됐다.

20일 소속사 마루기획은 “다비가 내년 상반기 방송 예정인 `힙합왕-나스나길` 캐스팅을 확정지었다”고 전했다.

다비는 지난 1월 종영한 JTBC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믹스나인`을 통해 시청자들에 얼굴을 알렸으며, 단편영화 `터널`, 연극 `맨발로 공원을`, tvN 드라마 `시를 잊은 그대에게`까지 장르를 불문하고 다방면에서 활발한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4일부터 촬영을 개시한 다비의 차기작 `힙합왕-나스나길`은 본격적인 힙합 문화와 그 세계를 담아낼 정통 힙합 음악 및 성장 드라마로, 이호원, 가수 겸 배우 신원호, 에이프릴 나은, 모델 한현민 등이 출연을 확정지었다.

또 드라마 `신의 퀴즈 시즌1`, `총각네 야채가게` 연출한 이준형 감독이 연출을 맡아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다비는 드라마 속에서 평소에 무뚝뚝한 인상으로 조금은 다가가기 어려워 보이지만 학교가 아닌 댄스 스튜디오에서는 춤을 추는 댄서로 돌변하는 반전 캐릭터 장수영 역으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전망이다.

특히 `믹스나인`을 통해 빼어난 춤 실력을 자랑했던 다비가 힙합 음악을 소재로 한 이번 작품을 통해 어떤 반전 매력을 선사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다비가 출연하는 SBS 새 드라마 `힙합왕-나스나길`은 내년 상반기 방송을 앞두고 있다.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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