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부산 LG메트로시티 경비원 110명 중 98명 사표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주 52시간·최저임금 인상 여파
    통합시스템 도입…급여 40%↓
    부산의 한 아파트단지에 근무하는 경비원들이 통합경비시스템 구축으로 근무체계가 바뀌고 급여가 줄어들게 되자 대거 사표를 냈다. 주 52시간 근로제, 최저임금 인상 등으로 아파트 관리비가 오르면서 주민과 경비원 간 갈등이 커지고 있다.

    부산 남구 용호동 LG메트로시티 경비원 110명 중 98명이 오는 31일 직장을 그만둔다. 내년부터 LG메트로시티에 차단기 설치를 포함한 통합경비시스템이 도입되면서 근무시간이 줄고 임금이 대폭 삭감되기 때문이다. 인근에 있는 W아파트 등도 내년부터 주 52시간 근로와 최저임금 인상으로 월 관리비가 5만원 정도 오르자 경비원 감축 여부를 놓고 주민 간 찬반 논란이 일고 있다.

    LG메트로시티 경비원은 근무체계가 변경되면 월급이 수령액 기준 185만원에서 110만~120만원가량으로 줄어든다. 대다수 경비원은 근무체계 변경을 받아들일 수 없다며 사표를 냈다. 경비원 김모씨는 “근무체계를 바꾸고 월급을 깎는 건 사실상 그만두라는 얘기”라고 주장했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부산항~제주항 여객선 운항

      엠에스페리는 다음주부터 부산항과 제주항을 오가는 9975t급 카페리 여객선 뉴스타호를 운항한다. 승객 710명과 선원 26명, 화물차 70대와 승용차 100대를 동시에 실을 수 있다.

    2. 2

      채재익 인터오션 대표 등 '올해 부산벤처기업인상'

      부산시와 부산벤처기업협회는 18일 오후 4시30분 부산롯데호텔 3층 크리스탈볼룸에서 ‘2018 벤처인의 날’ 행사를 열어 우수 벤처기업인을 수상한다. 부산벤처기업인상에는 채재익 인터오션 대표, ...

    3. 3

      노동부 "주 52시간 계도기간 연장 여부, 연말까지 입장 발표"

      임서정 차관 "경사노위서 논의…노동시간 개선된 기업 많아"고용노동부는 이달 말 끝나는 노동시간 단축 계도기간 연장 문제를 사회적 대화 기구인 경제사회노동위원회(경사노위)가 논의할 것이라며 그 결과를 토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