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강릉 펜션 사고 3명 시신 서울로 이송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지난 18일 강릉 아라레이크 펜션에서 목숨을 잃은 학생 3명의 시신이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으로 옮겨진다.

    강릉 고려병원과 강릉아산병원에 안치돼 있던 학생 3명의 시신을 실은 구급차는 19일 오후 4시 10분께 병원을 떠났다.

    병원을 떠난 시신은 소방헬기에 의해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서울 잠실종합운동장으로 옮겨진 뒤 신촌세브란스병원으로 이송된다.

    앞서 이날 오전 사고 학생 학부모들은 사고대책본부를 통해 "언론에 노출되지 않도록 장례도 최대한 간소하게 조용히 치를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수능을 마친 고3생 10명이 참변을 당한 강릉 펜션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은 이번 사고가 일산화탄소 중독에 의한 사망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경찰은 강릉경찰서에서 수사 진행 상황 브리핑을 통해 "국과수가 직접 검시했으며 혈중 일산화탄소농도가 치사량을 훨씬 넘었다"며 "독극물은 검출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강릉 펜션 업주가 물게 될 법적 책임은?

      지난 18일 강원도 강릉의 한 펜션에서 수능을 마친 고등학교 3학년 남학생 10명이 단체로 숙박하던 중 숨지거나 의식을 잃은 사고가 발생하며 법적인 책임 소재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법조계에선 시설 관리를 제대로 못...

    2. 2

      일산화탄소 경보기만 있었어도…강릉 펜션 참사에 '경각심'

      대학 입학을 앞둔 고등학교 3학년생들이 강릉 펜션에서 참변을 당하면서 일산화탄소(CO) 수치 검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18일 강원 강릉시 경포의 아라레이크 펜션에서 수능시험을 끝낸 서울 ...

    3. 3

      강릉 펜션사고 환자 1명 상태 호전…간단한 대화 가능

      강릉의 한 펜션에서 사고를 당한 학생 가운데 한명의 상태가 호전된 것으로 확인됐다.김한근 강릉시장은 19일 오전 강릉시청에서 열린 대책회의에서 "환자 1명은 상태가 호전돼 보호자들과 간단한 인지 대화가 가능하고 친구...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