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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캐나다의 '멍군'…中 외교장관 부인 비자 발급 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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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캐나다가 왕이(王毅) 중국 외교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 장관 부인의 비자 발급을 거부했다고 대만 자유시보 등이 17일 보도했다.

    중국 정부가 최근 캐나다인 두 명을 국가안보 위해 혐의로 체포한 데 대한 대응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캐나다 정부가 미국 요청으로 지난 1일 중국 통신장비 제조업체 화웨이의 멍완저우(孟晩舟) 부회장을 체포한 뒤 불거진 양국 갈등이 격화하는 양상이다.

    자유시보에 따르면 캐나다 당국은 최근 왕 장관의 부인인 첸웨이(錢韋)가 신청한 비자를 발급하지 않았다. 왕 장관 일가는 캐나다에 두 채의 호화 주택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당국은 지난 10일부터 캐나다 외교관 출신인 마이클 코브릭과 대북 사업가 마이클 스페이버를 억류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 두 명의 캐나다인 체포가 알려지자 즉각 캐나다 정부의 멍 부회장 체포에 대한 중국의 보복 조치란 지적이 나왔다.

    멍 부회장은 지난 11일 보석으로 풀려나 현재 밴쿠버 자택에 머물고 있다. 주중 캐나다 대사는 14일 코브릭을, 16일엔 스페이버를 각각 면회했다.

    베이징=강동균 특파원 kd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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