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니스프리, 호주에 3호점 오픈…오세아니아 시장 공략 가속
자연주의 화장품 브랜드 이니스프리가 지난 14일(현지 시각 기준) 호주 멜버른에 세 번째 매장, ‘멜버른 채드스톤점’을 오픈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6월 오세아니아 시장 진출의 교두보 역할을 하는 호주 1호점을 오픈한 이후, 자연주의에 대한 호주 고객들의 뜨거운 관심으로 단 시간내 3호점까지 오픈하며 호주 내 K-뷰티 입지를 넓혀가고 있는 겁니다.

이번 호주 3호점은 호주 최대 쇼핑 센터인 멜버른 채드스톤 1층에 오픈했습니다. 매장 외부에는 22㎡(7평) 규모의 수직정원을 설치해 이니스프리가 추구하는 친환경 자연주의와 제주 헤리티지 감성을 표현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스킨케어부터 메이크업, 뷰티툴까지 650여종에 달하는 이니스프리 제품을 자유롭게 테스트하고 구매할 수 있습니다.

이니스프리 관계자는 “제주 자연 원료 성분과 합리적인 가격의 제품을 선보이는 차별화된 자연주의 컨셉으로 호주 고객층의 긍정적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며, “호주 외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 내년에는 캐나다 1호점을 오픈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신선미기자 ss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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