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엠앤에스가 코스닥시장 상장 첫날 장 초반 50% 넘게 오르고 있다.30일 오전 9시28분 현재 제일엠앤에스는 공모가(2만2000원) 대비 58.18% 오른 3만4800원에 거래되고 있다.제일엠앤에스는 1981년 '제일기공'으로 창업한 이후 1986년 법인으로 전환한 국내 최초 믹싱 장비 전문기업이다. 수요예측을 통해 공모가를 희망밴드 상단을 초과한 2만2000원으로 확정했으며 일반청약 경쟁률 1438.96대 1에 9조4971억원의 증거금이 몰리는 등 흥행에 성공했다.제일엠앤에스는 2차전지 분야에서 삼성SDI와 LG에너지솔루션, 노스볼트 등 글로벌 기업에 믹싱 시스템을 공급하고 있다. 2차전지 소재 분야에선 LG화학, 방산 분야에선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을 고객사로 두고 있다.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