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고 열차는 응급조치 후 자력으로 이동해 오전 7시 20분께 목적지 반대 방향에 있는 대구역 승강장에 도착했다.
승객 75명은 10여 분 후 뒤따르던 다른 KTX 열차에 갈아타고 목적지로 향했다.
코레일 관계자는 "사고 열차는 정비를 받기 위해 동대구역으로 이동했다"며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으며 승객들에게 문자 메시지 등으로 열차 지연 배상 안내를 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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