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경제성장률 0.6%…국민소득 0.7%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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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우리나라 경제가 0.6% 성장하고 국민총소득은 0.7% 늘었습니다.
한국은행이 4일 발표한 `2018년 3분기 국민소득(잠정)`에 따르면 3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은 400조1,978억원(계절조정계열)으로 전 분기보다 0.6% 증가했습니다.
분기별 성장률은 지난 1분기 1.0%를 기록한 뒤 2분기와 3분기 모두 0.6%를 나타냈습니다.
3분기 성장률은 앞서 발표한 속보치(0.6%)와 같았지만 설비투자(+0.3%p)가 상향 수정됐고 건설투자(-0.3%p), 민간소비(-0.1%p) 등은 하향 조정됐습니다.
3분기 실질 국민총소득(GNI, 계절조정기준)는 전 분기보다 0.7% 증가했습니다.
GNI는 한 나라 국민이 일정 기간 국내외에서 벌어들인 임금과 이자, 배당소득 등을 합친 것입니다.
실질 국민총소득은 지난 1분기 1.3% 증가했다가 2분기 1% 감소했지만 한 분기 만에 다시 증가로 전환했습니다.
유가상승으로 교역조건은 악화됐지만 국외순수취요소소득이 흑자로 전환한 영향이었습니다.
정원우기자 bkjung@wowtv.co.kr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은행이 4일 발표한 `2018년 3분기 국민소득(잠정)`에 따르면 3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은 400조1,978억원(계절조정계열)으로 전 분기보다 0.6% 증가했습니다.
분기별 성장률은 지난 1분기 1.0%를 기록한 뒤 2분기와 3분기 모두 0.6%를 나타냈습니다.
3분기 성장률은 앞서 발표한 속보치(0.6%)와 같았지만 설비투자(+0.3%p)가 상향 수정됐고 건설투자(-0.3%p), 민간소비(-0.1%p) 등은 하향 조정됐습니다.
3분기 실질 국민총소득(GNI, 계절조정기준)는 전 분기보다 0.7% 증가했습니다.
GNI는 한 나라 국민이 일정 기간 국내외에서 벌어들인 임금과 이자, 배당소득 등을 합친 것입니다.
실질 국민총소득은 지난 1분기 1.3% 증가했다가 2분기 1% 감소했지만 한 분기 만에 다시 증가로 전환했습니다.
유가상승으로 교역조건은 악화됐지만 국외순수취요소소득이 흑자로 전환한 영향이었습니다.
정원우기자 bkju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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