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크릿다이렉트코리아, 가족 동반 '2018 발리 리더십 세미나' 성황리에 마쳐

시크릿 사업가와 가족 500여 명이 각 5일간 프로그램 참여

사진 설명=풀파티 환송만찬이 열린 클라파 비치 클럽 발리 전경

올해 5월, 한국 기업 최초로 마리나베이 샌즈의 선수를 통째로 빌리며 싱가포르에서 대규모 리더십 세미나를 개최한 ‘시크릿다이렉트코리아(대표 조민호)’가 이번에는 발리로 떠났다.

이번 ‘2018 발리 리더십 세미나’에는 사업가의 가족으로 어머니와 아버지, 자녀, 배우자 등이 500여 명이 참여, 11월 13일부터 22일까지 열흘간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되어 더욱 뜻깊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시크릿의 창업주인 아이작 벤 샤바트 회장은 “가족 여러분의 성원과 믿음 덕분에 우리 모두가 시크릿 안에서 더 나은 내일을 꿈꾸며 흔들림 없이 열정을 다할 수 있었다”라며 “우리가 가족과 함께 한 첫 번째 여행인 이번 발리 리더십 세미나는 오랫동안 특별한 의미로 기억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가족’을 주제로 풍성하게 진행되었다. 참여자들은 덴파사르 국제공항 인근의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머물며 일정 별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2일 차와 4일 차에는 고급 스파 및 래프팅, 서핑, 관광(우붓시장, 뜨갈라랑 계단식 논, 울루와뚜 사원, 가루다 공원 등)과 같은 다채로운 프로그램 중 원하는 것을 선택해 가족과 추억을 쌓았으며, 3일 차에는 모든 참가자가 함께 크루즈에 올랐다.

이들은 크루즈를 타고 렘봉안 섬 연해의 바지선으로 이동해 스노클링과 반잠수함, 바나나보트, 워터 슬라이드 등을 즐겼으며, 섬의 해안가에서 비치 바비큐 뷔페와 마을 투어, 카약 체험, 수영장 물놀이를 하며 낭만적인 시간을 보냈다.

5일 차에는 자유시간 후 발리 전통 마사지로 쌓인 피로를 풀고, 저녁에는 발리 최대 규모의 전통 공연인 '데브단 쇼’를 통해 인도네시아 문화와 전통을 체험한 뒤 공항으로 향했다.

일정 중에는 2회의 특별 만찬이 진행되어 호응을 얻었다. 2일 차에 진행된 환영만찬은 리마인드 웨딩홀로 꾸민 호텔 연회홀에서 열렸다. 만찬장으로 이어지는 계단과 통로에 레드 카펫이 깔리고 모든 시크릿 임직원들이 박수와 환호로 입장객을 맞이했으며, 다채로운 인도네시아 요리와 바비큐 음식이 뷔페식으로 제공됐다.

4일 차에 마련된 환송만찬은 일몰이 아름답기로 유명한 클라파 비치 클럽에서 디제잉 풀 파티 콘셉트로 열려 열기를 띠었다. 세련된 비치웨어로 멋을 낸 참석자들은 석양을 배경으로 사진을 촬영하며 추억을 남겼으며, 화려한 불꽃놀이를 감상했다.

이번 세미나에 참여한 한 노부모는 “어렸을 때부터 목표한 것을 이루기 위해 노력한 딸이 성공한 사업가가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밝혔으며, 전업 사업가 부부의 두 딸은 “부모님이 자랑스럽고, 발리에서 한 모든 경험을 평생 잊지 못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조민호 시크릿다이렉트코리아 대표는 “2012년 7월 설립된 한국지사가 현재의 자리에 오르게 된 것은 사업가 가족의 신뢰와 지원이 있었기 때문이며, 시크릿에서 ‘사람’은 가장 우선시 되는 가치이자 문화 그 자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행사를 기점으로 더 많은 사람들이 시크릿 커뮤니티에서 글로벌 부의 공동체를 이루며 함께 성공하는 열정 가득한 삶을 살기를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시크릿다이렉트코리아는 지난 10월 개최한 ‘2018 코리아 컨벤션 PASSION’에 1만 8,000여 명이라는 사상 최대 인원이 참가하는 등 국내 직접 판매업계에서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에는 기능성과 디자인을 보완한 신규 화장품, 천연재료를 사용한 생활용품 ‘아이언플라워’, 유산균과 마그네슘 등 활력을 더해주는 건강기능식품 ‘라이프 바이 시크릿’을 추가로 출시하며 종합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입지를 다지고 있다.

권유화 한경닷컴 기자 kyh1117@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