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블룸버그 "OPEC, 트럼프 반대 불구하고 감산 결정할 듯"

2. 트럼프 "GM 구조조정 계기로 자동차 관세 논의 돌입"

3. BOE "무분별한 브렉시트, 금융위기보다 충격 클 것"

4. JP모건 "중국 경제성장 속도, 둔화돼도 세계 최고"

5. MS 시총, 장중 8년만에 애플 추월…올해 28% 상승




5. 마이크로소프트 시가총액이 8년만에 애플을 뛰어넘었습니다. 오늘 뉴욕증시에서 장 중반 마이크로소프트의 시총은 8천 467억 달러로 애플의 시총 8천 465억달러를 추월했는데요, 마켓워치는 올해 마이크로소프트는 28% 상승한 반면, 애플은 약세흐름을 보이면서 5.6%에 그쳤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주가가 계속해서 변하고 있는 만큼 뚜렷한 신호는 아니라고 분석했습니다.

4. 중국 경제 성장률이 내년 6.1%까지 둔화된다는 분석이 나온 가운데, JP모건은 중국 경제성장 속도가 둔화돼도, 세계 최고 수준의 성장률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장 울리히 분석가는 중국 경제가 구부러질 순 있지만 무너지진 않을 것이라고 표현했는데요, 시장은 이미 중국의 성장 둔화를 대비하고 있는 만큼, 미국이 원하는 만큼의 타격은 가해지지 않을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3. 영국 중앙은행이 무분별한 브렉시트는 영국경제에 금융위기보다 충격이 클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최악의 시나리오는, 실업률이 7.5%까지 오르고, 집값은 30% 하락하며, 경제는 1년간 8% 위축될 것으로 전망했는데요, 이는 금융위기 당시 6.2% 축소를 넘는 수치여서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CNBC는 브렉시트 내각 합의에서 이 문제가 충분히 고려될 지는 미지수라고 짚었습니다.

2.트럼프 대통령이 수입차에 관세를 부과했다면, GM이 공장을 닫지 않았을 것이라며 이번 사안을 계기로 자동차 관세 방안이 논의되고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그는 트위터에 관세를 부과한 철강사업은 호황이라며, 자동차 업계 상황과 비교했는데요, 자동차도 관세가 도입되면 더 많은 사업들이 미국에서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WSJ은 단기간에 관세 결정이 나진 않겠지만 이번 G 투에니 회의에서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1. 다음주 열리는 OPEC 회동에서, 유가 급락을 막기 위해 산유국들이 감산에 합의 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블룸버그 조사 결과, 트럼프 대통령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하루 평균 110만 배럴 줄어들 것으로 전망했는데요, 사우디에 대해서도, 트럼프가 사우디에 결국은 자폭을 요구하는 격이라며, 러시아의 입장이 불분명한 상황에서 사우디 혼자 짐을 지고 가지는 않을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허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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