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케아는 ‘글리바르프(GLIVARP·사진) 확장형 테이블’을 리콜한다고 27일 발표했다.

리콜 대상 제품은 글리바르프 확장형 테이블 중 ‘화이트 반투명’ 제품이다. 전 세계 동시 리콜로, 국내에선 지난 2월부터 판매됐다.

이케아는 테이블의 확장 상판이 레일에서 분리돼 떨어졌다는 소비자 신고가 세계에서 접수돼 리콜을 시행한다고 설명했다. 이케아 측은 “확장형 유리 상판과 레일을 고정하는 접착제가 떨어져 상판이 분리되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접수된 신고 건수는 총 48건이다. 아직 국내에서 접수된 사고는 없다.

이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영수증 유무와 관계없이 매장에서 환불받거나 비슷한 제품으로 교환할 수 있다. 리콜 정보는 이케아코리아 홈페이지 또는 고객지원센터(1670-4532)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심성미 기자 smsh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