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금융계열사 매각키로…지주 오르고 손보 내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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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그룹이 금융 계열사인 롯데손해보험과 롯데카드를 매각한다는 소식에 롯데지주가 상승하고 있다. 반면 롯데손해보험은 하락세다.
27일 오전 10시 18분 현재 롯데지주는 전날보다 100원(0.18%) 오른 5만6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매각 대상인 롯데손해보험은 25원(0.89%) 하락세다.
롯데지주는 이날 "일반 지주회사가 금융계열사를 소유할 수 없다는 금산분리 원칙에 대한 대응책을 고심한 끝에 롯데카드와 롯데손해보험을 외부에 매각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롯데는 롯데카드와 롯데손해보험 매각 주관사로 씨티글로벌마켓증권을 선정했다.
롯데는 지난해 10월 롯데지주를 설립했으며 지주사 체제를 완전히 갖추기 위해서는 지주사 설립 2년 이내에 롯데손해보험, 롯데카드 등 금융 계열사들을 정리해야 한다. 롯데지주는 롯데카드 지분을 93.78% 보유한 최대주주로 등재돼 있다.
정형석 한경닷컴 기자 chs8790@hankyung.com
27일 오전 10시 18분 현재 롯데지주는 전날보다 100원(0.18%) 오른 5만6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매각 대상인 롯데손해보험은 25원(0.89%) 하락세다.
롯데지주는 이날 "일반 지주회사가 금융계열사를 소유할 수 없다는 금산분리 원칙에 대한 대응책을 고심한 끝에 롯데카드와 롯데손해보험을 외부에 매각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롯데는 롯데카드와 롯데손해보험 매각 주관사로 씨티글로벌마켓증권을 선정했다.
롯데는 지난해 10월 롯데지주를 설립했으며 지주사 체제를 완전히 갖추기 위해서는 지주사 설립 2년 이내에 롯데손해보험, 롯데카드 등 금융 계열사들을 정리해야 한다. 롯데지주는 롯데카드 지분을 93.78% 보유한 최대주주로 등재돼 있다.
정형석 한경닷컴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