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그룹, 금융업 철수…"손해보험·카드사 매각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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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그룹이 금융 계열사인 롯데손해보험과 롯데카드를 매각하기로 방침을 정했습니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지난달 항소심에서 집행유예 판결로 풀려난 뒤 지주사 체제 전환에 필요한 금융 계열사 매각에 본격적으로 착수한 겁니다.
롯데그룹은 "2017년 지주회사 체제 전환 이후, 일반 지주회사가 금융계열사를 소유할 수 없다는 금산분리 원칙에 대한 대응책을 고심한 끝에 그룹 내 금융계열사 중 롯데카드와 롯데손해보험을 외부에 매각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롯데는 롯데카드와 롯데손해보험이 4차 산업혁명의 시대에서 더 큰 성장과 도약을 이룰수 있도록 도와줄 최적의 인수자를 신중하게 검토해 선정한단 계획입니다. 무엇보다 롯데와 전략적 방향을 같이 하면서 롯데 임직원들을 보호하고 존중해 줄 인수자를 찾겠단 방침입니다.
향후 일정과 절차 등은 매각주관사인 씨티글로벌마켓증권과 협의해 진행한단 계획입니다
롯데는 지난해 10월 롯데지주를 설립했으며 지주사 체제를 완전히 갖추기 위해서는 지주사 설립 2년 이내에 롯데손해보험, 롯데카드 등 금융 계열사들을 정리해야 합니다.
공정거래법상 일반 지주회사는 금융회사 주식을 보유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롯데지주는 롯데카드 지분을 93.78% 보유한 최대주주로 등재돼 있습니다.
신선미기자 ssm@wowtv.co.kr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지난달 항소심에서 집행유예 판결로 풀려난 뒤 지주사 체제 전환에 필요한 금융 계열사 매각에 본격적으로 착수한 겁니다.
롯데그룹은 "2017년 지주회사 체제 전환 이후, 일반 지주회사가 금융계열사를 소유할 수 없다는 금산분리 원칙에 대한 대응책을 고심한 끝에 그룹 내 금융계열사 중 롯데카드와 롯데손해보험을 외부에 매각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롯데는 롯데카드와 롯데손해보험이 4차 산업혁명의 시대에서 더 큰 성장과 도약을 이룰수 있도록 도와줄 최적의 인수자를 신중하게 검토해 선정한단 계획입니다. 무엇보다 롯데와 전략적 방향을 같이 하면서 롯데 임직원들을 보호하고 존중해 줄 인수자를 찾겠단 방침입니다.
향후 일정과 절차 등은 매각주관사인 씨티글로벌마켓증권과 협의해 진행한단 계획입니다
롯데는 지난해 10월 롯데지주를 설립했으며 지주사 체제를 완전히 갖추기 위해서는 지주사 설립 2년 이내에 롯데손해보험, 롯데카드 등 금융 계열사들을 정리해야 합니다.
공정거래법상 일반 지주회사는 금융회사 주식을 보유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롯데지주는 롯데카드 지분을 93.78% 보유한 최대주주로 등재돼 있습니다.
신선미기자 ss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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