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사이버먼데이` 역대 최대 매출 전망…아마존 등 유통주 강세

2. 국제유가 반등…사우디 11월 산유량 사상 최대에 상승폭 축소

3. GM, 15% 대규모 인원 감축…북미 5개 공장 폐쇄 계획

4. 이탈리아 부총리 "내년 예산안 적자 목표치 축소 가능"


`사이버먼데이` 역대 최대 매출 전망…아마존 등 유통주 강세

블랙 프라이데이에 이어, 오늘은 대규모 온라인 쇼핑 행사인 사이버 먼데이 인데요, 올해 사이버 먼데이는 전년보다 18% 많은 78억로 달러 사상 최대의 매출을 기록할 전망입니다. 때문에 아마존과 타겟등 유통주들이 오늘 강세를 보이고 있는데요, 올해는 칠천 오백만명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무료 배송과 평균 40%의 파격적인 할인율이 적용돼 소비가 극대화 될 전망입니다.

국제유가 반등…사우디 11월 산유량 사상 최대에 상승폭 축소

트럼프 대통령의 증산 압력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오늘 국제유가가 내달 6일 오펙 회의 결과를 주시하며 상승했습니다. 하지만 오늘 사우디의 11월 산유량이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는 소식에 유가 상승폭에 제한을 받았는데요, 사우디는 이번 달 하루 평균 천 백만 배럴의 원유를 생산하면서 지난달보다 50만 배럴 증산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CNBC는 사우디가 증산을 택하면서 오펙 결과를 간접적으로 보여줬다고 지적했습니다.

GM, 15% 대규모 인원 감축…북미 5개 공장 폐쇄 계획

GM이 15% 대규모 인원 감축과 북미 지역 5개 공장을 폐쇄하는 대규모 구조조정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AP통신에 따르면, 총 만 오천여개의 일자리가 사라지는데요, 2020년까지 임원진의 25% 인원이 추가 감축되며, 총 60억 달러 비용이 절감될 전망입니다. 외신들은 현재 GM주가가 모처럼 크게 오르고 있다며, 북미 자동차 산업 전반으로 구조조정 바람이 불 수 있다고 짚었습니다.

이탈리아 부총리 "내년 예산안 적자 목표치 축소 가능"

그간 eu와 갈등을 예고하며 글로벌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하던 이탈리아가 예산안을 조정할 기미를 보이면서 뉴욕증시도 동반 상승 탄력을 받았습니다. 이탈리아 부총리는 내년 예산안 적자 목표치를 현재 2.4%에서 2%로 낮추는 것을 검토중이라고 밝혔는데요 이에 따라 이탈리아 국채금리도 큰 폭으로 떨어졌습니다.

허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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