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팬(사진=더팬 SNS)

SBS 신개념 음악 예능 '더 팬'이 오늘(25일) 내내 실시간 검색어 순위권에 머물며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화제의 출연자 비비 김형서의 본방사수 인증샷이 공개됐다.

오늘 '더팬'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김형서와 함께 그를 추천한 타이거JK&윤미래 부분의 모습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앞서 김형서는 24일 첫 방송된 '더 팬'에서 윤종신의 '환생'을 부르며 매력적인 보이스와 무대 매너, 뚝뚝 떨어지는 스타성까지 겸비한 모습으로 모두를 열광시킨 바 있다.

윤미래는 제작진을 통해 "모든 분들이 우리 '음악의 딸' 김형서를 예쁘게 봐주셔서 행복하다"는 소감을 전했고, 제작진 또한 "제일 시크한 윤미래가 마치 학부형 같은 마음으로 김형서를 챙기더라. 우리 또한 첫 방송을 반응을 보고 무척 뿌듯했다"며 시청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한편, '더 팬'은 첫 방송 직후부터 실시간 검색어 순위 TOP 10의 대부분을 장악했고, '임지민', '김형서', '비비', '박용주' 등 검색어 줄 세우기까지 성공해 높은 화제성을 보였다. 주요 포털사이트 공개된 클립동영상 평균 조회수는 서울 서대문구 KT 화재 때문에 늦은 업로드에도 1만회에 가까운 조회수를 기록했고, '푹 POOQ' 등 주요 VOD 사이트에서는 신규 프로그램임에도 방송 직후 '다시보기 TOP3'에 진입하는 기염을 토했다.

또 멜론 등 주요 음원사이트 역시 김형서, 박용주 등 예비스타들의 이름은 물론 이들이 부른 음원과 원곡 검색량이 늘면서 검색어 순위에 진입해 눈길을 끌었다.

'더 팬'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25분에 방송된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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