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는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관에서 소기업·소상공인 전문지식분야 경영해로 해소에 기여한 12명의 우수 자문위원에게 감사패를 줬다고 23일 밝혔다.

중기중앙회는 2016년 2월부터 변호사, 노무사, 세무사 등 7개 분야 246명의 전문가를 위촉해 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해 무료 상담 및 교육(상담 누적 6726건, 설명회 64회)을 지원하고 있다. 노란우산공제 가입자에게는 무료 서면작성까지 제공해왔다.

관세 분야 대표로 선정된 관세법인패스윈의 김현철 관세사는 “소기업·소상공인이 경영을 하면서 겪을 수 있는 어려움을 검증된 전문가가 현장 밀착형으로 자문해주어 상담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고 말했다.

정욱조 중기중앙회 노란우산공제사업본부장은 “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해 지식·재능기부로 수고해주는 자문위원이 246명에 달한다”며 “앞으로도 자문위원의 활동 의욕을 높일 기회를 자주 마련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