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닛산, 카를로스 곤 회장 해임 입력2018.11.23 01:43 수정2019.02.20 00:00 지면A13 글자크기 조절 기사 스크랩 기사 스크랩 공유 공유 댓글 0 댓글 클린뷰 클린뷰 프린트 프린트 일본 닛산자동차가 22일 이사회를 열고 카를로스 곤 회장을 해임했다. 지난 19일 자신의 보수를 축소·허위 신고했다는 혐의로 검찰에 체포된 지 3일 만이다. 경영 위기에 빠진 닛산을 부활시키며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던 곤 체제는 이날로 19년 만에 막을 내렸다. 일본 시민들이 걸음을 멈추고 곤 회장 해임을 알리는 방송 뉴스를 지켜보고 있다. AFP연합뉴스 좋아요 싫어요 후속기사 원해요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경제 구독신청 모바일한경 보기 관련 뉴스 1 日닛산, 카를로스 곤 회장 해임 결정…19년 체제 마감 르노-닛산 경영권전쟁 시작…프랑스·일본 정부도 주목 후임 회장 12월 이사회서 결정키로 일본 닛산(日産)자동차가 22일 이사회를 열고 소득 축소신고 등의 혐의로 검찰에 체포된 카를로스 곤(6... 2 '곤 회장 19년체제' 마감…日佛, 르노-닛산 경영권전쟁 시작됐다 닛산, 곤 회장·켈리 대표 해임안 처리…주총 조기소집해 그룹서 완전추방 "매출·시가총액 역전 지분구조 '불공평'"…닛산 조정요구에 르노 난색 예상 일본... 3 "닛산 곤 회장 측근 2명, 부정행위 도와…검찰과 사법거래 합의" 카를로스 곤 닛산(日産)자동차 회장이 최근 일본 검찰에 전격적으로 체포된 데는 곤 회장의 측근 2명이 내부 조사에 협력함으로써 자세한 부정행위가 드러났기 때문이라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21일 전했다. 니혼게이자이는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