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유럽 철도 상품 배급사인 레일유럽이 신임 대표이사로 저우 코이 응우엔 사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저우 코이 응우엔 레일유럽 신임 대표이사
저우 코이 응우엔 레일유럽 신임 대표이사
응우엔 신임 대표이사는 레일유럽과 함께 프랑스 국영철도청의 배급사인 E-Voyageurs SNCF의 국제 사업부 이사직과 레일유럽의 자매 회사이자 북미의 유럽 철도 상품 온라인 배급사인 Loco2의 대표이사직도 겸임한다.

응우엔 신임 대표이사는 “레일유럽, E-Voyageurs SNCF, Loco2 세 기업에 몸을 담게 돼 기쁘다”며 “기차 여행은 진정한 유럽을 경험할 수 있는 여행 방법 중 하나로 한 단계 진보된 우리의 사용 친화적 디지털 기술과 그에 맞는 서비스 제공으로 계속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응우엔 대표이사의 합류로 E-Voyageurs SNCF는 내년 초에 출시될 ‘퍼스널 모빌리티 어시스턴스(personal mobility assistant)’ 앱 개발을 가속화할 방침이다. 퍼스널 모빌리티 어시스턴스는 이용자들이 하나의 앱에서 여행 계획을 검색하고 바로 예약, 결제까지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한편 레일유럽은 1932년에 출범한 글로벌 유럽 기차 상품 배급사로 다양한 유럽 철도 상품을 제공하고 있다. 철도 패스부터 기차 티켓까지 유럽 철도 회사의 광범위한 철도 상품을 바로 확인하고 살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한경 텐아시아 김명상 기자 terry@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