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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가브리핑] 비트코인 1년 래 `최저`...금융위기가 낳은 `악마의 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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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트코인 흐름은?



    비트코인 1년 래 최저…7일 동안 21% 하락

    꾀레 ECB 집행이사 "금융위기가 낳은 악마의 알"


    비트코인이 1년 만에 최저점을 보였다. 한 때 5천 달러가 무너져 4900 후반 대에서 거래됐다.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지난 7거래일 동안 21% 이상의 손실을 보였고 올해는 62% 이상 떨어졌다.

    다른 가상화폐도 일제히 부진한 모습 보였다. 리플은 월요일에 5% 이상 떨어졌고 이더리움도 13% 하락했다. 비트코인 캐시 역시 8% 떨어지면서 현재 가상화폐 전체 시총은 1720 억 달러로 400억 달러가 줄었다.

    비트코인 선물 지수도 선물 상품이 출시 된 이후 최저점을 기록했다.

    E-TORO의 GreenSpan은 "만약 비트코인이 5천 달러 선을 지지하지 못할 경우 다음 에는 3500 달러 대 까지 떨어질 것이다" 라고 경고했다.

    코인데스크도 "단기적으로 4100 달러선 까지 떨어질 가능성이 높다" 고 밝혔다.

    비트코인 하락 원인은?



    미국 SEC, 가상화폐 규제 가능성 높아...시장 `부담`

    톰 리 "비트코인 목표가 1만 5천 달러로 하향"


    비트코인이 6천 달러 이하로 떨어지자 투매 현상이 짙어졌다.

    여기다가 비트코인캐시 ABC와 비트코인캐시 SV로 나누어진 것도 시장에 불확실성을 가중 시켰고, 미국 SEC 가 증권형 토큰으로 등록하지 않은 블록체인 프로젝트를 규제한다고 알려진 것도 부담으로 작용했다.

    또 중앙은행 곳곳에서 가상화폐를 향해 강도 높은 비판을 이어간 것도 하락원인을 제공했다.

    브누아 꾀레 ECB 집행이사는 "비트코인은 매우 영리한 발상이었지만 아쉽게도 모든 영리한 발상이 좋은 발상은 아니다" 라며 "비트코인은 금융위기가 낳은 악마의 알"이라고 거센 비판을 이어갔다.

    여러 가지 악재가 겹치자 비트코인은 이제 끝이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블룸버그 인텔리전스의 애널리스트들은 "비트코인이 1500달러 선 까지 떨어질 것이다" 라고 경고했다.

    대표적인 가상화폐 강세론자도 비트코인 전망을 낮췄다.

    톰 리 펀드스트랫 공동 창업주는 현 시장 상황을 고려해 목표 가격을 2만 5천 달러에서 1만 5천 달러로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톰리는 "심리적 지지선인 6천 달러 선이 붕괴되면서 부정적인 투자심리가 커지고 있다"며 연말 목표가를 하향했다.

    다만 일부 투자자들은 비트코인이 내년도에 회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의 비트코인ETF승인 가능성과 대규모 기관들의 암호화폐 제품 런칭 등이 호재로 작용할 것 이란 의견이다.

    기술주 급락...전망은?

    미중 무역갈등 `최전선` 에 선 기술주...부진 전망

    뉴욕증시, 3대 지수 모두 하락했다. 기술주가 부진한 모습 보이면서 S&P500 지수는 1.5% 떨어졌고 나스닥도 3% 가까이 내렸다.

    월스트리트 저널에 따르면 애플은 올해 초 공개된 아이폰 생산 주문을 1/3 수준으로 감축했습니다. 스마트폰 시장이 포화됐고, 삼성과 중국 업체와의 경쟁에 밀려 생산 주문량을 줄일 수 밖에 없었다는 분석이다.

    또 다른 월스리트저널 기사는 페이스북의 CEO 마크 저커버그의 경영 스타일이 공격적으로 변하면서 내부 경영자간 긴장감이 조성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저커버그는 올해 조 페이스북의 고위 간부 50명을 모아 페이스북이 국회의원, 투자자들, 이용자들과`전쟁` 중이며 이에 따라 회사 운영 방식을 공격적으로 바꾸겠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Luken Investment의 CEO는 "기술주는 회복이 필요하지만 당분간 더 많은 압박을 받을 것이다" 라고 밝혔다.

    TD 아메리트레이드의 숀 크루즈는

    "기술주는 미중 무역 갈등의 최전 선에 서 있다" 며 "기술주가 당분간 더 부진한 모습을 보일 것이다" 라고 예상했다.

    윤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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