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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종학號 출범 1년…"현장의 목소리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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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취임 1주년을 맞았습니다.

    그 동안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기관이 되겠다고 강조해 왔지만, 정작 대상인 중소기업과 소상공인현장의 목소리와는 동떨어진 정책뿐이었다는 비판이 나옵니다.

    정희형기자입니다.

    <기자>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에서는 중기부의 정책들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목소리를 반영하지 못하는 것 아니냐는 날카로운 질문들이 쏟아져 나왔습니다.

    현장의 목소리와 중기부의 정책 사이에 괴리감에 대한 지적이 대부분이었지만, 홍 장관은 현장의 어려움은 잘 알고 있지만 구조적 문제가 더 크다는 말 뿐이었습니다.

    <인터뷰> 홍종학 /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지금 어려운 것이 작년 재작년 문제가 아니잖아요. 중소기업들이 이렇게 어렵게 된 데는 오래됐고요. 우리 중소기업들한테 납품단가 인하하고 계속적으로 하다가 어느 순간에 기술개발 여력도 없고 그러다 비용이 안 맞으면 어느 순간에 해외로 나가는 것 아닙니까. 그렇게 지난 20여년 간 우리 경제가 굴러온 것.

    또 소득주도 성장 강행에 따른 급격한 최저임금 인상으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은 큰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중기부 장관의 판단은 최저임금 인상과 소득주도 성장은 별개라는 입장입니다.

    <인터뷰> 홍종학 /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소득주도성장을 최저임금과 일치시키는데 유감스럽게 생각을 하고요. 소득주도 성장이라는 것이 우리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을 위한 정책이거든요. 거기를 지원하겠다. 중소기업을 지원하겠다. 노동정책을 소득주도성장이라고 얘기를 해서 그것도 물론 한 부분이지만 저희는 그거는 작은 부분이라는 거죠.

    이렇듯 현장의 목소리와 동떨어진 정책만 내놓고 있는 홍 장관에게 현장은 우리의 목소리를 들어달라고 아우성입니다.

    <인터뷰> 중소기업 관계자

    현장에 답이 있다고 하고 현장을 아무리 뛰어다니고 해봐야 별로 의미가 없다는 거예요. 현장을 정확히 모르는 거죠. 정부가 추진하는 것도 나쁘다 할 수는 없죠. 하지만 현실은 중소기업이 그걸 감내하고 수용할 수 있냐를 따져본다면 이상적인 것은 맞지만 우리가 따라가기는 정말 버겁고 힘든 거죠.

    현장을 외면한 홍종학호의 정책방향에 한국 경제의 뿌리인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의 답답함만 늘어만 가고 있습니다.

    한국경제TV 정희형입니다.

    정희형기자 hhjeo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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