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까지 연결기준 누적 영업수익은 전년 동기 대비 비슷한 수준이나 누적 세전이익 587억원, 당기순이익 429억원으로 전년 3분기 누적 대비 흑자 전환하며 크게 증가했다.
하이투자증권은 장외파생, 기업금융, 채권중개·운용과 자기자본투자(PI)를 포함한 고유자산 운용 등 모든 부문에서 고른 실적을 견인, 안정적인 수익구조를 창출해 전 부문에서 올해 사업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
주요 부문별로 미국의 금리인상과 국내 경기 악화 속에서도 뛰어난 운용과 안정적인 헷지 전략으로 채권 부문의 이익 규모가 전년 대비 400% 이상 증가했고 투자금융부문(부동산금융)의 이익 규모 증가세 또한 지속됐다.
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