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 신용/미수의 높은 금리 및 높은 담보유지비율로 부담을 갖고 있는 투자자들에게 보유종목 매도 없이 저금리로 대환 상품을 이용 할 수 있다. 특히 최소담보유지비율은 신용/미수 보다 훨씬 낮게 책정(120%~125%) 되어 있어 투자자들의 반대매매 부담을 낮추었다는 평가이다.
관세 불안과 군사적 긴장감을 고조시키는 일명 '트럼프 리스크'가 확대되면서 미국 증시에 투자해 온 일반 서학개미의 자금 흐름에 변화가 포착되고 있다. 개인투자자들을 중심으로 "국장으로 갈아타야 하나"라는 반응도 나오고 있다.24일 한국예탁결제원 증권정보포털 세이브로에 따르면 2월 기준 미국 주식 보관금액은 1645억 달러로 전월(1680억 달러) 대비 약 2.1% 감소했다. 미국 주식 보관 규모가 월간 기준 감소한 것은 11개월 만이다.관세 불확실성이 서학개미의 자금 흐름에 영향을 준 건 지난 3월에도 있었다. 당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추진한 관세 정책이 미국 증시는 물론 글로벌 금융시장 전반에 불안 요인으로 작용했고, 이 기간 미국 주식 보관 규모는 965억 달러로 전월(1029억 달러) 대비 약 6.2% 줄었다.이번에도 관세 정책이 금융시장 변동성을 키우고 있다는 분석이다. 미국 연방 대법원은 지난 20일(현지시간)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에 제동을 거는 판단을 내렸다. 그러나 행정부는 기존 상호관세와 유사한 구조로 관세 체계를 재정비할 수 있다고 밝히며 강경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중동 지역의 긴장감도 고조되는 상황이다. 미국은 최근 이란에 대한 군사 개입 가능성을 언급했다. 이에 이란도 강경 대응을 시사했다. 지정학적 리스크가 현실화될 경우 글로벌 위험회피 심리가 확대될 수 있다는 우려가 개인투자자들의 투자 판단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여기에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국내 증시와 수익률 격차가 커지고 있다는 점도 이동 심리를 자극하고 있다. 올해 들어 국내 반도체 대표 종목인 삼성전자는 61%, SK하이닉스는 46.1% 상승했다. 반면 엔비디아는 1.8% 오르는 데
DB증권은 24일 코스맥스에 대해 K뷰티 수출을 선도하는 리딩브랜드 중심으로 매출이 증가 중이고 중국·미국 법인도 성장 궤도에 진입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22만원에서 24만원으로 올렸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코스맥스는 작년 4분기 매출 6010억원, 영업이익 409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7.7%와 2.7% 늘었다.법인별로 보면 중국과 미국 법인의 매출 증가율이 각각 17%와 24%로 두드러졌다. 중국법인은 법인간 공동영업 성과가 나타난 데 더해 고객·채널 다변화 효과가 나타났고, 미국법인은 캘리포니아법인의 신규 고객사 수주 영향이 확대된 덕이라고 허제나 DB증권 연구원은 설명했따.다만 국내 법인의 수익성은 아쉬웠다는 평가다. 제품 구성이 수익성을 높이는 데 우호적이지 않았다는 분석이다. 허 연구원은 “여전히 국내법인의 주요 고객사들의 수요는 견조하지만, 단가가 높은 스킨케어 제품의 구성비중이 개선돼야만 전체 회사 실적 개선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
뉴욕증시의 3대 지수가 동반 약세로 마감했다. 인공지능(AI)이 소프트웨어 업종을 잠식할 것이란 공포가 이어지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글로벌 관세 인상 결정으로 투자심리가 급격히 위축됐다.23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821.91포인트(1.66%) 내린 4만8804.06에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71.76포인트(1.04%) 하락한 6837.75,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258.80포인트(1.13%) 밀린 2만2627.27에 각각 장을 마쳤다.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주말 동안 글로벌 관세를 15%로 인상하면서 위험자산 회피 심리를 자극했다. 15%라는 수치보다 트럼프 대통령의 즉흥적인 움직임이 시장의 피로감을 더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트루스소셜에 "어떤 나라든 이번의 어처구니없는 대법원의 판결을 가지고 장난치려 한다면 최근에 막 합의한 관세보다 더 높은 관세, 그리고 그보다 더 강한 조치를 맞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하지만 유럽연합(EU)은 이날 미국과 합의한 무역협정을 유럽의회에서 비준을 보류하기로 하는 등 트럼프 대통령의 뜻대로 움직이지 않고 있다. 그가 무역법 122조를 근거로 150일간 글로벌 관세 15%를 부과한 것 역시 위법 소지가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에드워드존스의 앤젤로 쿠르카파스 수석 글로벌 투자 전략가는 "글로벌 관세를 15%로 인상한 것은 경제에 큰 위협이 되지 않는다"며 "헤드라인에 과민 반응하지 말 것을 권한다"고 말했다.한편에선 AI가 파괴적 혁신을 촉발할 수 있다는 공포가 여전히 투자심리를 짓눌렀다. 최근 앤트로픽의 AI 도구 '클로드'가 소프트웨어 업종의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