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원적인 그림전시가 아닌 예술과 IT 미디어가 결합된 뉴 패러다임 장르인 ‘유화CG애니메이션(3D)’을 컨버전스 아트를 선보이는 본다빈치(주)가 준비 중이다. 인상파 천재화가 모네의 작품에 대한 진품여부를 묻는 미스터리한 이슈로 이야기가 전개되는 영화‘끌로드(가제)’는 인상파 화가 모네의 명작들과 그의 사랑이야기가 담긴 명화작품을 대형 스크린에서 움직이는 영화로 볼 수 있는 특별함을 선사할 예정이다.
모네 작품의 미스터리를 담은 유화CG애니메이션, 끌로드(CLAUDE)
‘유화 애니메이션’은 작년에 개봉한 ‘러빙 빈센트’가 빈센트 반 고흐의 미스터리 한 죽음을 모티브로 그의 마스터피스 130여 점을 스크린에 고스란히 재현한 영화로 국내에 소개된 후 많은 호평을 받기도 했다.

본다빈치(주)의 김려원 연출가는 “2D 방식의 유화애니메이션 러빙 빈센트와는 또 다른 형태의 영화로 3D와 2D가 함께 결합된 유화 CG애니메이션을 수년전부터 기획해왔으며, 국내 최고의 제작기술로 모네의 이야기가 재탄생될 것이다. 또한 모네 전시에서 수십만의 관람객이 느꼈던 모션 명화의 생생한 영상의 감동을 대형 스크린에서 더욱 몰입감 있는 이야기로 접할 수 있도록 국내 최고의 VFX회사와 의기투합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본다빈치(주)는 중국과 태국 등지에 전시 브랜드를 수출하며 국내외 문화업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고 <반고흐: 10년의기록展>을 시작으로 <헤세와 그림들展>, <모네, 빛을그리다展>, <헬로아티스트展>, <미켈란젤로展>을 연달아 흥행시겼다.

영화‘끌로드(가제)’의 주요 내용은 모네가 가난한 시절 담보로 맡겼던 <풀밭에서의 점심>의 마지막 한 점을 감정전문가에게 의뢰하는 익명의 제보가 도착하면서 시작되는 흥미진진한 서막 스토리가 전개되면서 모네의 삶과 그림, 그리고 당시 절절한 그의 사랑 이야기들이 드라마틱하게 펼쳐질 예정으로 2019년 12월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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