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리더스가 지난 1일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18년 보건의료기술진흥 유공자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습니다.

이번 보건복지부장관상 수상은 당사가 보유하고 있는 플랫폼기술 ‘뮤코맥스(MucoMAX�)`, `휴마맥스(HumaMAX�)`를 기반으로 성공적인 다양한 혁신신약(First-in-class)을 개발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루고, 제약·바이오산업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받게 된 상입니다.

바이오리더스만의 플랫폼기술을 기반으로 현재 HPV 치료제(BLS-H01) 임상3상을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임상승인을 기다리고 있고, 서울대학교병원을 비롯한 국내 14개 대학병원에서 자궁경부전암 치료제(BLS-M07) 임상2b상을 마무리하기 위해 속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또한 2017년 12월, 미국 FDA로부터 희귀의약품 지정(ODD)을 받은 듀센형 근디스트로피(DMD) 치료제(BLS-M22)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현재 임상1상 승인도 대기 중입니다.

이 파이프라인은 항원디스플레이 기술인 MucoMAX�을 이용한 면역 치료 신약으로서 근육의 형성을 방해하는 마이오스타틴(Myostatin)을 억제해 근육 형성을 촉진하는 치료기작을 갖고 있는 글로벌 신약입니다.

바이오리더스는 듀센형 근디스트로피(DMD) 치료제(BLS-M22)의 성공적인 신약개발을 위해 해외임상도 추진하는 등 투 트랙(Two track) 전략을 수립하여 진행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바이오리더스 관계자는 “이번 보건복지부장관상 수상으로 정부로부터 세계 최초 신약개발연구 및 파이프라인의 신뢰성 뿐 만 아니라 향후 발전가능성을 또 한 번 인정받았고, 앞으로 바이오리더스는 인류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기업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바이오리더스, 보건의료기술진흥 유공 `보건복지부장관상` 수상
신동호기자 dhshi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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