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듀오 마인드유, 2일 신곡 ‘겨울이 오면’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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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 듀오 마인드유가 겨울을 앞두고 이별의 슬픔을 노래한다.
마인드유는 2일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신곡 ‘겨울이 오면’을 발표한다.
싱글 `겨울이 오면`은 <퍼즐> 3부작의 마지막 조각이다. 마인드유의 <퍼즐> 시리즈는 사랑에 관한 감정을 다양한 시점으로 담아낸 3부작 프로젝트로, 마인드유는 특유의 부드러운 감성이 돋보이는 음악 세계를 <퍼즐> 시리즈에 녹여내 드라마틱한 서사를 완성한다.
‘겨울이 오면’은 날이 추워지는 요즈음, 사랑하는 사람과의 추억을 회상하고 그때를 그리워하는 한 남자의 이별 노래이다. 서정적인 나일론 기타와 무심한 듯 흐르는 피아노 선율이 그 쓸쓸함을 더해주며, 부드러운 음색이 귀를 사로잡는다.
또한 이별에 대한 감정선을 담담한 가사로 풀어내어, 계절은 계속해서 바뀌지만 마음은 아직 그 가을밤에 머물러 있는 듯 깊은 공감과 가슴 아픈 분위기를 자아낸다. 특히 마인드유의 담백하고 솔직한 화법은 곡의 분위기를 한층 더 무르익게 만든다.
앞서 마인드유는 지난 4월부터 <퍼즐> 프로젝트를 시작해 아름다운 음악을 선물했다. 첫 번째 조각인 권태(Feat. CHEEZE)`는 인디계 강자 치즈(CHEEZE)와 함께 서로 사랑했지만 달라져 버린 두 연인 간의 사랑의 온도를 담담히 음악으로 풀어내며 호평을 받았다. 이어진 두 번째 조각은 대세 프로듀서 겸 싱어송라이터 브라더수와 협업해 ‘나만 없어 (Feat. 브라더수)’를 발표, 주변에는 행복한 연인들로 가득한데 자신만 연인이 없는 솔로들의 솔직한 이야기를 유쾌하게 담아냈다.
이처럼 부드러운 보컬과 따뜻한 노랫말로 음악 팬들의 감성을 자극하는 마인드유가 3부작의 대미를 장식할 <퍼즐>의 마지막 조각을 어떻게 완성시킬지 기대를 모은다.
뿐만 아니라 마인드유는 오는 10~11일 이틀간 서울 올림픽공원 K아트홀에서 단독 콘서트 <퍼즐>을 개최해 아름다운 <퍼즐> 프로젝트의 마지막 순간을 팬들과 함께 나눈다.
마인드유는 지난 2013년 어쿠루브라는 팀명으로 데뷔, ‘하고 싶은 말`, `잡지 않았어`, `그게 뭐라고` 등으로 인디 신에서 주목 받아왔다. 특히 멤버 고닥과 재희의 여심을 자극하는 감성 화법은 음악 팬들의 높은 사랑을 받았다. 2017년 3월 전 소속사와 상표권을 두고 난항을 겪다 `마인드유`로 팀을 변경, `좋아했나봐(FEAT. 매드클라운)`등을 발표하며 높은 반응을 이끌어냈다. 이후 <퍼즐> 시리즈를 비롯해 다양한 매력을 담은 음악으로 그들만의 음악적 스펙트럼을 더욱 넓혀가고 있다.
한편, 마인드유는 2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퍼즐> 프로젝트의 세 번째 싱글이자 마지막 조각인 ‘겨울이 오면’을 발표한다.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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