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로보뉴스] '현대중공업지주' 5% 이상 상승, 외국계 증권사 창구의 거래비중 24% 수준

현대중공업지주가 장 초반 부터 전일 대비 +5%이상 상승하고 있다. 02일 오전 09시 22분 현대중공업지주는 전 거래일보다 5.19% 오른 364,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의 흐름은 352,500원으로 개장해서 장중 한때 347,000원(+0.14%)까지 살짝 밀렸지만, 다시 큰 폭으로 올라서 현재 364,500원(+5.19%)까지 상승하고 있다.

◆ 거래원 동향
- 외국계 증권사 창구의 거래비중 24% 수준
매수 창구 상위에 메릴린치, 모건스 등 외국계 증권사가 포진해 있어 외국인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매도 창구 상위에는 CS증권이 눈에 띄고 있다.
지금까지 외국계(추정) 증권사 창구를 통한 거래 비중은 24% 수준이다. 그리고 이 시간 메릴린치가 매수창구상위에 올라있는 종목은 이 종목 이외에도 한국정보인증, 해성옵틱스 등이 있다.

[표]현대중공업지주 거래원 동향

◆ 최근 분기 실적
- 2018.2Q, 매출액 6,935십억(+65.9%), 영업이익 341십억(+60.7%)
현대중공업지주의 2018년 2사분기 매출액은 6,935십억으로 전년동기 대비 65.93% 상승했고, 영업이익은 341십억으로 전년동기 대비 60.7% 증가했다.
이번 분기의 매출액은 사상 최대의 실적이고, 영업이익은 상장 이후 평균 분기 영업이익을 117% 상회하는 수준이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가율과 영업이익 증가율은 각각 코스피 상위 5%, 상위 23%에 랭킹되고 있다.

[표]현대중공업지주 분기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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