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외수와 손잡은 연기파 배우 오산하, 한국인터넷기자상 대중문화상 수상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예종엔터테인먼트 소속 연기파 배우 오산하가 지난 30일 서울 프레스센터 외신기자실에서 한국인터넷기자협회와 한국인터넷미디어윤리위원회가 공동으로 주최한 2018 한국인터넷기자상 시상식에서 대중문화상을 수상했다.
지난해 가수 이승환에 이어, 올해는 배우 오산하가 한국인터넷기자상 대중문화상을 거머쥐었다.
예종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배우활동과 더불어 어려운 노인들과 아이들을 위해 남몰래 수정노인종합복지관에서 직원으로 근무하며 봉사활동을 이어왔다”며 “오산하는 전문 사회복지전문가가 되기 위해 사회복지사, 노인심리상담사, 심리상담사 등 자격증을 취득하고 지금도 화상환자들의 사회 진출을 돕는 `화상 with Us`와 청소년 음악학교 ‘노비따스’ 등 사회단체에서 홍보대사와 지원업무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국인터넷기자협회와 한국인터넷미디어윤리위원회는 “오산하의 대중문화 발전 노력과 봉사활동을 높이사 대중문화상을 수여했다”고 전했다.
이에 오산하는 “사회복지사로 일하면서 어려움 속에서 살아가는 분들과 함께하며 배우로 책임감 있게 활동해야겠단 생각이 들었다”며 “앞으로도 사랑을 실천하고 연기로 따뜻하게 대중을 위로하는 배우가 되겠다”고 말했다.
배우 오산하는 최근 남예종예술실용전문학교에서 설립한 예종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오산하는 남예종예술실용전문학교 학장인 이외수 작가와 남다른 인연이 있다. 오산하와 이외수 작가는 지난 2008년 MBC 시트콤 ‘크크섬의 비밀’에서 부녀 관계로 출연했다. 이외수 작가는 배우활동을 하며 어려움을 겪었던 오산하에게 정신적 힘이 돼주었고 현재 이외수 작가의 수양딸로 지내며 용기와 힘을 얻고 있다.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