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T의 여왕’ 엘리 굴딩, 새 싱글 `Close To Me` 25일 발매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지난 9월, 한국을 찾아 열정적이고 꽉 찬 공연을 선보여 한국 팬들에게 감동을 선사한 ‘OST의 여왕’ 엘리 굴딩이 10월 25일 새 싱글 ‘Close To Me’를 발매한다.
이번 싱글은 미국의 유명 DJ그룹 메이저 레이저의 멤버 디플로와 엘리 굴딩이 3년 만에 재회하여 작업한 트랙이다. 디플로 특유의 듣기 편하면서도 중독성 있는 멜로디 위로 엘리 굴딩의 독특한 그녀만의 목소리가 어우러져 듣는 이를 사로잡는다. 또한, 현재 가장 핫한 힙합 아티스트로 손꼽히는 레 스레머드의 스웨 리도 피처링으로 참여해서 곡에 색채를 더했다.
엘리 굴딩은 영화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의 삽입곡 ‘Love Me Like You Do’, <어바웃 타임>의 삽입곡 ‘How Long Will I Love You’ 등의 OST 곡들을 부르며 우리나라에서도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엘리 굴딩은 2008년 아델(Adele)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2010 브릿 어워즈(Brit Awards)의 ‘비평가의 선택(Critics’ Choice)’과 BBC 방송국에서 뽑는 ‘사운드 오브(Sound Of)’에 동시에 1위를 차지하면서 영국의 대표 여성 아티스트로 자리 잡았다. 그후 발매한 데뷔 앨범 [Lights]과 [Halcyon] 모두 영국 앨범 차트 정상을 차지했고, 세 번째 앨범 [Delirium]은 2015년 11월에 발매하여 비평가들의 열렬한 찬사를 이끌어냈다.
한편, 엘리 굴딩은 이번 싱글 공개에 앞서 본인의 소셜 네트워크 채널에 기존 게시물들을 다 지우고 레오파드 이미지들을 올리며 3년 만의 컴백을 알려 전 세계 팬들을 한껏 기대감에 들뜨게 한 바 있다.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