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의 유럽 순방이 빈손 귀국이라는 악재로 남북 경협 문제가 그리 쉽사리 성사되긴 쉽지 않아 보입니다. 또한 북미 정상회담이 11월 미국 중간선거 이후로 옮겨져 경협주의 모멘텀을 찾기도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UN 안보리 대북 제재를 피해 남북 경협이 실질적인 효과를 거둘수 있을지도 단기간 성사는 어려울 것이라 보는 의견도 있습니다.
다만, 남북경협주의 경우 실질적인 경제 협력 성사 여부와 상관없이 기대감에 의해 단기 모멘텀을 형성하고 주가가 상승시키는 경우가 많아, 이미 지난 6월 북미 1차 정상회담의 고점을 형성한 이후 약 4개월에 걸쳐 악성 매물이 소화되는 과정에 있다고 보여집니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북한의 경우 현재 협상의 끈을 완전히 끊어버리는 것은 쉽지 않을것입니다.
북미간 줄다리기가 다소 장기화 되더라도 그 과정속에 경협주의 주가 상승을 견인할 모멘텀은 몇차례 형성될 수 있다고 보이는 만큼, 지나치게 걱정할 필요는 없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현정부 1순위 철도건설 사업을 주목하라!
야손 전문가는 현 시장에서 확실한 모멘텀을 만들수 있는 종목군은 남북경협주라고 보고, 특히 철도건설과 관련 사업은 현정부가 제1순위로 추진하는만큼, 지속적인 관찰과 현 시점에서는 저가 매수 기회를 잡아야 한다고 강조 하고 있습니다.
경협주에 물려있거나, 신규로 매집하고 싶어하는 남북 경협주에 대해 궁금하신 분들은 경협주에 대해 오랜시간 관찰하고 분석해온 야손 전문가님의 리딩방을 통해 의견을 들어보시기를 권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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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급등 시세 내줄 납북경협 수혜주를 찾아라!”
야손 전문가의 투자성향 첫째, 철저하게 바닥권에서 상승초읽기 전환하는 종목 둘째, 시장핫이슈 종목으로 매매(시장이 관심두지 않는 종목은 실적이 좋아도 상승하기 어려움)하되, 수급과 실적을 겸비한 안정적인 종목 셋째, 초대형주는 야손과는 맞지 않습니다. 탄력성이 좋은 우수한 중소형주로 선정합니다. 넷째, 재무가치, 실적, 펀드멘털은 기본이며, 수급 차트에 입각해서 종목을 선정합니다. 다섯째, 포트폴리오는 3~4종목이 넘지 않아야 합니다. 끝으로 버는 것 보다 잃지 않는 매매가 중요합니다. 백화점식 포트는 잃지 않는 매매를 하기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야손 전문가의 포트폴리오 구성 - 단기 스윙종목 (1~2주 선호) 2~3종목 구성 (월간 평균) ※ 매매기간은 유동적입니다. - 개별주 장세에서는 개별주들의 단기 투자도 병행 (현시장에 대입해 본다면 대북주 1~2종목) - 비중은 현금 20%, 종목 80%투입 (종목당 비중 20~40%) * 반드시 저점분할 매수 원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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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 주] 올해 미증유(未曾有)의 고지 ‘사천피’(코스피지수 4000대)를 넘은 코스피가 연말을 앞두고 숨 고르기에 들어갔다. 코스피는 지난 6월 출범한 이재명 정부가 코리아 디스카운트(한국 증시 저평가) 주 원인으로 꼽히던 기업 지배구조를 개선해 ‘코스피 5000 시대’를 열겠다는 복안을 내세우자 단숨에 4000선을 뚫었다. 한경닷컴은 ‘붉은 말의 해’인 병오년, 국내 증시가 올해와 같이 힘차게 달릴 수 있을지 주요 증권사 8곳에 전망과 대응전략을 물었다. 올해 국내 증시 상승의 최대 동력은 정부의 자본시장 지원책과 그에 따른 기대감이었다. 증권가는 내년에도 갖가지 정책들이 이어지는 만큼 "기대감이 본격적으로 실현되는 해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배당소득 분리과세 도입…'지주사' 등 저평가주 꼬리표 뗀다먼저 내년부터 고(高)배당을 유도하기 위해 배당소득 분리과세가 도입된다. 투자자의 배당소득을 근로·이자소득과 분리해 낮은 세율로 과세하는 제도다.앞서 지난달 30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는 전체회의에서 배당소득 2000만원까지는 14%, 2000만원 초과∼3억원 이하는 20%, 3억원 초과∼50억원 이하 구간에는 25%의 분리과세 세율을 적용하고 50억원 초과 구간을 신설해 최고 30% 세율을 부과하도록 하는 조세특례제한법 개편안을 의결했다.대상 기업은 배당 성향이 40% 이상이거나, 배당 성향 25% 및 전년도 대비 10% 이상 증가한 경우에 적용하기로 했다.현행 세제는 연간 금융소득이 2000만원을 넘으면 종합소득에 합산, 최고 49.5%의 누진세율을 적용한다. 때문에 거액의 세금을 내는 게 부담스러운 기업 오너&middo
정부가 고환율 대응과 국내 자본시장 활성화를 목표로 이른바 '서학개미 유턴' 정책을 내놓으면서 개인투자자들 사이에서는 RIA(국내시장 복귀 계좌)를 둘러싼 계산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RIA는 해외 주식에 계속 투자하라는 신호도, 당장 팔라는 압박도 아닙니다. 다만 '팔기로 결정했다면, 그 세금은 줄여주겠다'는 조건부 제안에 가깝습니다. 따라서 RIA의 유불리는 해외 투자 비중이 아니라 현재 포트폴리오에 '팔아도 되는 수익'이 있느냐에 따라 갈립니다. 해외 주식 계좌 옮길 필요 없다…RIA는 '추가 옵션'RIA는 기존 해외 주식 계좌를 대체하는 계좌가 아닙니다. 투자자가 필요할 때 추가로 하나 더 여는 전용 계좌에 가깝습니다.기존 해외 주식 계좌는 그대로 유지한 채, 세제 혜택을 받고 싶은 거래에만 RIA를 이용하게 됩니다. 해외 투자 비중을 유지하면서도, 절세가 필요한 구간만 선택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구조입니다.사용 방식은 비교적 단순합니다. 투자자는 증권사에서 RIA 계좌를 개설한 뒤, 기존 해외 주식 계좌에 있던 해외 주식 중 일부를 RIA로 이체합니다.이체 자체에는 세금이 붙지 않습니다. 이후 RIA 계좌 안에서 해당 해외 주식을 매도하고 달러를 원화로 환전해 국내 주식이나 국내 주식형 펀드를 매수하면 됩니다. 이 과정이 모두 RIA 안에서 이뤄져야 해외 주식 양도소득세 감면 대상이 됩니다.정부가 이처럼 절차를 하나의 계좌로 묶은 이유는 명확합니다. 해외 주식 매도 대금이 실제로 환전돼 국내 시장으로 들어왔는지, 그리고 그 자금이 일정 기간 유지되는지를 확인하기 위한 장치입니다. 투자자에게는 절세 통로지만 당국 입장에서는 자금
신성호 한국경제신문 연구위원의 ETF 심층해부K-POP, 푸드 그리고 뷰티‘K컬처’ 액티브 ETF올해 방한 외국인 관광객은 코로나 팬데믹 직전인 2019년 1750만명 기록을 넘어섰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내년엔 2000만명의 방한 목표를 세우고 2030년 3000만명 유치 계획의 조기 달성 의지를 밝히고 있다. K팝을 중심으로 K컬처가 확산하며 자신감을 북돋아 준 결과다.미국 빌보드200의 상위권에는 BTS, 블랙핑크처럼 이미 월드 스타로 성장한 K팝 아티스트 외에도 스트레이키즈, 캣츠아이 같은 신생 그룹이 눈에 띈다. JYP엔터테인먼트 소속의 스트레이키즈는 빌보드200 1위에 오르기도 했다. 캣츠아이는 하이브가 미국 현지 오디션을 거쳐 결성한 다국적 걸그룹이다. 캣츠아이의 성공은 K팝이 일시적인 유행을 넘어 각국 현지에서 매력적인 트렌드로 녹아들고 있다는 의미를 가진다.올해 들어 11월까지 K라면 수출액은 2조원을 돌파했다. 관광객이 즐겨 찾는 ‘한강라면’을 제외한 수치다. KT&G도 카자흐스탄과 인도네시아의 신공장을 가동하고 북유럽 니코틴 파우치 기업 ASF를 인수하며 K담배 시대를 준비하고 있다.화장품은 미국 수입시장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국가가 프랑스가 아닌 한국이라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초기 온라인으로 침투했던 한국 화장품은 오프라인 시장으로 채널을 확대하며 추가 성장 잠재력을 보여주고 있다. 독일에서 시작된 K뷰티 유통기업 ‘Yepoda(예쁘다)’ 매장의 유럽 157개 확대 소식은 K컬처의 장기 트렌드 형성을 시사한다.지난달 삼성액티브자산운용은 ‘KoAct 글로벌K컬처밸류체인’ 상장지수펀드(ETF)가 상장했다. K팝, 푸드, 뷰티를 아우르는 콘텐츠 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