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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벌써 지구 다섯바퀴 돈 'M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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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ver Story - 대통령 해외순방의 경제학

    비핵화 설득·세일즈 외교…MB 순방 기록 넘어설 듯
    벌써 지구 다섯바퀴 돈 'Moon'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해 5월 취임 후 총 열네 번 해외 순방길에 올랐다. ‘대통령 1호기’는 벌써 지구 다섯 바퀴를 돌 만큼의 거리를 비행했다. 이 정도면 역대 최다 순방(49회, 88개국)을 다녀온 이명박 대통령의 기록을 갈아치울 태세다.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한 다자외교와 해외 경제영토 확대 차원의 ‘광폭 행보’가 겹치면서 나타난 결과다.

    청와대 관계자는 “한반도 평화를 위해 중재자 역할과 함께 ‘제1 세일즈맨’으로서 새로운 경제영토를 개척하기 위한 외교적 노력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정부가 신(新)남방정책 등 미국과 중국에서 벗어나 새로운 수출시장을 개척하겠다는 정책이 정상외교에도 반영됐다는 설명이다.

    문 대통령은 지난해 6월29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회담으로 첫 정상외교를 시작했다. 이달 13일 7박9일 일정으로 떠난 이번 유럽 순방은 열네 번째 해외 순방이다. 이번 일정을 마치면 문 대통령이 해외에 체류한 기간은 65일로 두 달이 넘는다.

    문 대통령이 해외 순방 역대 최고 기록을 갈아치울 가능성도 높다. 이명박 대통령은 집권 1년차엔 8회 순방에 그쳤다. 정부 관계자는 “북한 핵의 평화적 해결을 위해 최대한 많은 국가의 공감을 이끌어내자는 게 정부의 외교 전략”이라고 설명했다.

    브뤼셀=손성태/박동휘 기자 mrhand@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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