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석 거미 (사진=씨제스엔터테인먼트 제공 )

조정석과 거미의 결혼 소식이 눈길을 끄는 가운데 절친 정상훈의 발언이 관심을 끈다.

배우 조정석과 가수 거미는 최근 5년 열애 끝에 부부의 연을 맺어 팬들의 열렬한 축하를 받고 있다.

이에 조정석의 절친인 정상훈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저희 부부랑 자주 만나는 편이다. 그렇다고 그들에게 결혼하라고 권유한 적은 없다. 다만 정석이가 나 결혼 전 어렸을 때부터 봐왔으니 내가 결혼 후 더 열심히 살고, 행복해 보인다고 느낀 것 같다"고 언급했다.

이어 그는 "두 사람이 너무 잘 어울린다. 서로 채워줄 수 있는, 잘 맞는 부부"라며 "거미는 요리도 잘하고, 업계에서 착하다고 소문이 자자하다. 조정석도 착하다고 알려져 있다. 착한 두 사람이 만났으니 잘 살 것 같다"고 두 사람의 앞날을 축복했다.

또한 정상훈은 "정석이에게 아기를 낳으면 많은 것이 달라진다 정도만 조언해줬다. 결혼생활에 있어서 아이의 부분이 크지 않나. 정석이도 잘 알고 있다"고 덧붙이며 조정석과 거미의 2세 계획도 덩달아 화제가 됐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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