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신용보증재단, 소상공인 창업아카데미 열어
국민은행은 17~18일 서울 사당동 KB소호컨설팅센터에서 ‘국민은행과 서울신용보증재단이 함께하는 소상공인 창업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예비창업자, 소상공인, 업종전환 희망자 등 창업 및 경영애로를 겪는 실수요자를 위한 무료 강좌다. 사업계획서 작성 안내부터 상권 및 입지분석 활용방안,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활용한 사업장 홍보, 성공사업자 특강 등을 소개한다. 아카데미 수료자에게는 서울신용보증재단에 최대 5000만원의 소상공인 창업자금을 신청할 수 있는 교육 수료증을 배부할 계획이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내년부터는 지방에서도 창업아카데미를 개최할 것”이라며 “창업 준비와 사업장 운영에 도움을 필요로 하는 예비 창업자와 소상공인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순신 기자 soonsin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