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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로템, 대북주 아니어도 잘 나간다 '목표가↑'-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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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유진투자증권은 16일 현대로템에 대해 2016년부터 수주가 늘고 있으며 올해도 신규수주가 양호하다며 목표주가를 2만2500원에서 3만12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매수' 의견은 유지.

    이 증권사 이상우 연구원은 "현대로템의 주가는 최근 대북 분위기에 예민하게 반응하면서 변동성이 확대됐다"면서도 "대북 이슈를 제외하더라도 올해 수주가 급증하고 있어 실적을 기대할 만 하다"고 말했다.

    현대로템은 2015년만 하더라도 수주잔고가 5881억원에 불과했다는 것. 그러나 신규수주가 2016~2017년 늘어나 2조원을 웃돌고 있다는 설명이다. 2018년에도 2조원을 확보한 상태에서 증가세도 빠르다는 분석이다.

    이 연구원은 "현대로템은 2분기 기준으로 철도 수주잔고가 5조450억원에 달한다"며 "3분기 매출액은 7224억원, 영업이익은 241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10.7%, 28.7%씩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예상했다. 또한 방산부문에 있어서도 내년부터 K2전자 실적 인식이 본격화된다고 덧붙였다.

    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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