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신한카드앱 2시간 전산 장애로 소비자 불편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출시 5일 만에…과부하 원인
    신한카드가 새로 선보인 모바일 앱(응용프로그램)에서 2시간가량 전산 장애가 발생해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었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신한카드 앱 ‘신한페이판(Pay FAN)’은 이날 오후 12시50분부터 2시50분까지 오류가 발생했다. 접속 자체가 지연되거나 실패하면서 앱을 통한 결제, 조회 등 대부분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었다. 특히 이용자들이 많은 점심시간 무렵에 이 같은 장애가 발생하면서 고객들의 불만이 쏟아졌다.

    장애 요인은 일시적인 접속자 폭주에 따른 트래픽 과부하로 파악되고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스타벅스 1+1’ 등 앱 출시 기념 이벤트 공지를 띄운 직후 접속자가 몰리면서 장애가 발생한 것 같다”고 말했다.

    금융계에선 신한페이판의 시스템이 아직 안정화 단계에 이르지 못했다는 지적이 나온다. 지난 11일 새 앱을 출시한 지 5일 만에 장애가 발생했기 때문이다. 한 금융계 관계자는 “출범 초기부터 접속 장애로 이용자의 신뢰를 잃은 데 따른 타격이 있을 것”이라며 “카드수수료 인하 등으로 어려운 와중에 악재가 겹쳤다”고 말했다.

    정지은 기자 jeong@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신한카드, 새 플랫폼 '신한페이판' 출시 닷새만에 접속 장애 발생

      신한카드의 새 디지털 플랫폼 '신한페이판(PayFAN)'이 출시 닷새 만에 접속 오류가 발생해 고객들이 불편을 겪었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부터 2시 50분까지 신한카드 애플리...

    2. 2

      신한카드, 루키 프로젝트 우승팀 GMF 참가

      신한카드는 '2018 신한카드 루키 프로젝트'에서 우승한 3개 팀이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Grand Mint Festival, 이하 GMF)'에 참가한다고 16일 밝혔다.신한카드 루키 ...

    3. 3

      삼성카드, CSV 경영 일환 '집닥'과 업무제휴 체결

      삼성카드는 스타트업과의 상생을 통한 CSV(Creating Shared Value) 경영의 일환으로 온라인 인테리어 중개업체 '집닥'과 업무 제휴를 맺었다고 16일 밝혔다.집닥은 2015년 7월 설립돼...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