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솔라, 중국 CLPGA 정규투어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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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솔라, CLPGA 미쓰비시 마스터스서 우승
이솔라(28·유진케미칼)가 중국여자프로골프(CLPGA) 투어 미쓰비시 헤비 인더스트리·오리엔트 마스터스에서 우승했다.
이솔라는 13일 중국 푸젠성 샤먼의 오리엔트 샤먼GC(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 3라운드에서 2언더파 70타를 쳤다. 최종합계 7언더파 209타를 적어낸 그는 황칭(대만·5언더파 211타)을 2타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우승상금은 12만위안(약 1960만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활약 중인 이솔라는 지난해 드림(2부)투어 상금왕 출신이다. 올 시즌 KLPGA 정규투어에서 22개 대회에 출전했다.가장 좋은 성적은 지난 8월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에서 거둔 공동 12위다.
이솔라는 "최종라운드 1, 2번홀 보기를 범해 우승과는 멀어지는 듯 했지만 끝까지 내 플레이만 하자는 마음으로 경기를 풀어나갔다”며 “최종라운드 2타를 줄여 기대하지 않았던 우승컵을 품에 안게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번 우승을 통해 자신감을 갖고 이번주부터 시작되는 국내투어 3개 대회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희찬 기자 etwoods@hankyung.com
이솔라는 13일 중국 푸젠성 샤먼의 오리엔트 샤먼GC(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 3라운드에서 2언더파 70타를 쳤다. 최종합계 7언더파 209타를 적어낸 그는 황칭(대만·5언더파 211타)을 2타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우승상금은 12만위안(약 1960만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활약 중인 이솔라는 지난해 드림(2부)투어 상금왕 출신이다. 올 시즌 KLPGA 정규투어에서 22개 대회에 출전했다.가장 좋은 성적은 지난 8월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에서 거둔 공동 12위다.
이솔라는 "최종라운드 1, 2번홀 보기를 범해 우승과는 멀어지는 듯 했지만 끝까지 내 플레이만 하자는 마음으로 경기를 풀어나갔다”며 “최종라운드 2타를 줄여 기대하지 않았던 우승컵을 품에 안게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번 우승을 통해 자신감을 갖고 이번주부터 시작되는 국내투어 3개 대회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희찬 기자 etwood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