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이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블레이드앤소울 레볼루션’을 12월6일 내놓는다. 제작 기간 3년이 걸린 넷마블의 기대작이다.

넷마블은 11일 서울 신도림동 쉐라톤디큐브시티호텔에서 ‘블레이드앤소울 레볼루션’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발표했다. 이 게임은 엔씨소프트의 PC 게임 블레이드앤소울의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모바일 게임이다. 원작은 2012년 대한민국게임대상에서 ‘올해의 게임대상’을 받았고 지금도 PC방 순위 15위 안에 이름을 올리며 인기를 끌고 있다.

넷마블은 블레이드앤소울 레볼루션이 최고 수준의 그래픽을 바탕으로 원작 감성을 고스란히 담아냈다고 설명했다. 권영식 넷마블 대표는 “넷마블이 블레이드앤소울 레볼루션으로 또 한 번 모바일 게임시장에 ‘혁명’을 일으키고자 한다”고 말했다.

김주완 기자 kjw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