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인도 국민차` 쌍트로 재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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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인도법인은 오는 23일(현지시간) 소형 해치백 신모델 `올 뉴 쌍트로`를 현지에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해치백은 승용차 형태를 유지한 채 객실과 트렁크의 구분을 없애고 뒷문이 위로 열리는 차량을 말한다. 기능성 소형차를 선호하는 인도 국민의 입맛에 잘 들어맞는 모델이다.
이런 쌍트로는 현대차가 인도에 처음 진출하며 공장을 가동하기 시작한 1998년부터 생산됐다.
현대차는 1997년 터키 공장을 시작으로 이듬해 인도 공장을 가동하며 글로벌 생산거점을 확충하기 시작했다.
이 과정에서 쌍트로는 현대차의 1세대 현지 전략 차종 노릇을 톡톡히 했다.
인도 내수시장에서 인기를 끌었을 뿐 아니라 주변국으로도 수출돼 현대차의 해외판매 확대에 큰 역할을 담당했다.
실제로 쌍트로는 1998년부터 2014년까지 17년간 인도에서만 132만2천335대가 판매되는 등 인도의 대표 경차로 사랑받아 왔다.
그러다가 지난 2015년 1월 단종됐으며 이번에 3년 만에 새로운 모델로 다시 선보이게 됐다.
현대차는 올해 말 출시를 목표로 그간 의욕적으로 준비해온 코드명 AH2의 해치백에 `쌍트로`라는 이름을 붙였다. 이 신차를 통해 `쌍트로 신화`를 재현하겠다는 의지를 담은 셈이다. 이영호기자 hoya@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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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치백은 승용차 형태를 유지한 채 객실과 트렁크의 구분을 없애고 뒷문이 위로 열리는 차량을 말한다. 기능성 소형차를 선호하는 인도 국민의 입맛에 잘 들어맞는 모델이다.
이런 쌍트로는 현대차가 인도에 처음 진출하며 공장을 가동하기 시작한 1998년부터 생산됐다.
현대차는 1997년 터키 공장을 시작으로 이듬해 인도 공장을 가동하며 글로벌 생산거점을 확충하기 시작했다.
이 과정에서 쌍트로는 현대차의 1세대 현지 전략 차종 노릇을 톡톡히 했다.
인도 내수시장에서 인기를 끌었을 뿐 아니라 주변국으로도 수출돼 현대차의 해외판매 확대에 큰 역할을 담당했다.
실제로 쌍트로는 1998년부터 2014년까지 17년간 인도에서만 132만2천335대가 판매되는 등 인도의 대표 경차로 사랑받아 왔다.
그러다가 지난 2015년 1월 단종됐으며 이번에 3년 만에 새로운 모델로 다시 선보이게 됐다.
현대차는 올해 말 출시를 목표로 그간 의욕적으로 준비해온 코드명 AH2의 해치백에 `쌍트로`라는 이름을 붙였다. 이 신차를 통해 `쌍트로 신화`를 재현하겠다는 의지를 담은 셈이다. 이영호기자 hoya@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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