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시간 도내 18개 시·군에는 강풍예비특보가 내려졌다. 강풍예비특보가 발효된 곳은 광명 과천 안산 시흥 부천 김포 수원 성남 안양 오산 평택 군포 의왕 하남 용인 화성 광주 양평이다.
태풍예비특보는 태풍주의보·경보 등 태풍특보가 발효될 것으로 예상할 때 발표되며, 강풍예비특보는 10분 평균 풍속이 14㎧ 이상이거나 순간 풍속이 20㎧을 넘는 강한 바람이 예상될 때 내려진다.
제25호 태풍 '콩레이'가 북상으로 수도권에는 강풍과 집중호우가 예상된다. 기상청은 "오는 6일까지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며 "농경지와 저지대, 도로 등의 침수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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