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이인' 두 지현 펄펄 날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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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1R 3언더파 공동선두

김지현과 김지현2는 1992년 동갑내기 친구 사이다. 2009년 6월 KLPGA에도 같이 입회해 나란히 통산 4승을 따냈다. 올 시즌 1승씩을 올린 것도 똑같다. 주요 경쟁부문에선 양보할 수 없는 라이벌이다. 당장 상금 순위에서 각축을 벌이고 있다.
초청 선수로 국내대회에 첫 출전한 ‘골프천재’ 리디아 고(21)는 버디를 한 개도 못 잡고 보기만 7개를 범해 7오버파를 치고는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었다. 공동 82위로 커트 탈락을 걱정해야 할 처지다.
이관우 기자 leebro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