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파이터 김동현이 추성훈에 사돈 제안을 받았다.

2일 방송되는 '본격연예 한밤'에서는 지난 5월 한밤에서 최초로 결혼소식을 전했던 김동현의 결혼식 현장을 전격 공개한다.

결혼식 하객으로는 격투기 선배들과 강호동, 딘딘, 혜리, 조세호 등 다양한 예능인들이 참석했다. 김동현의 결혼식을 보기위해 하와이에서 왔다는 추성훈은 SNS를 통한 김동현의 사돈제안에 흔쾌히 허락을 했다는 후문.

한편, 한밤에서는 김동현과 송하율의 인터뷰를 진행했다. 일본에서의 운명같은 첫 만남을 가진 김동현과 송하율에게 2세 계획을 묻자 김동현은 예상치 못한 답변으로 주변을 폭소케 했다. 또, 신부 송하율은 김동현과 결혼을 결심하게 된 계기를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큰 힘이 되어주었을 때라며 눈물을 글썽거렸다.

사회는 붐과 문세윤이 맡았으며 강남이 축가를 불러 결혼식장을 한 번에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결혼식의 마지막은 김동현이 버진로드를 뛰어가며 김동현의 결혼식에서만 볼 수 있는 이벤트도 보여줬다.

11년의 열애 끝에 결혼에 골인한 김동현과 송하율의 결혼식 현장은 오늘 밤 8시 55분 ‘본격연예 한밤’에서 만나볼 수 있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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