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김명수 "심재철 의원실 압수수색 영장 관련 언급 부적절"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항의방문' 한국당 의원들 면담
    "정치적 중립·권력 견제, 대법원장의 가장 큰 임무"


    김명수 대법원장은 28일 비인가 행정정보 무단유출 혐의를 받는 자유한국당 심재철 의원실에 대한 법원의 압수수색 영장 발부와 관련, "제가 언급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 대법원장은 이날 압수수색 영장 발부에 항의하기 위해 대법원을 찾은 한국당 의원들과 만나 "영장과 관련한 부분은 타당하다든지, 적절했다든지 말씀드리지 못하는 것을 이해해주시기 바란다.

    대법원장으로서 영장 재판에 관해 이야기할 수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대법원장은 "대법원장으로서 가장 큰 임무는 정치적 중립과 권력에 대한 제어와 견제다.

    그것이 저의 가장 큰 임무임을 잘 알고 있다"면서 "의원들 말씀처럼 우려가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는데 앞으로 그런 것도 잘 고려해서 진행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 대법원장은 "영장의 집행·발부에 관해 국민의 기본권이 침해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는 것은 중요한 원칙"이라며 "여태까지 노력했지만 앞으로도 그와 같은 우려를 불식시키도록 가열차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 대법원장은 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 등이 오전 11시 면담을 요청했으나 별도의 설명이나 양해 없이 30분가량 기다리게 한 데 대해 항의하자 "그 부분은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김명수 "심재철 의원실 압수수색 영장 관련 언급 부적절"
    /연합뉴스

    ADVERTISEMENT

    1. 1

      與 기재위 “심재철 기재위 사임 안 하면 국감 일정 합의하지 않을 것”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28일 심재철 자유한국당 의원의 정부 정보유출과 관련해 심 의원이 사·보임하지 않으면 기재위 국정감사 일정에 합의해줄 수 없다고 밝혔다. 여야가 심 의원의 ...

    2. 2

      靑, '업추비 미용업 사용' 주장 반박…"혹한기 경호요원 목욕비"

      "음식배달 접수 대행기업이 미용서비스업으로 분류…오류로 추정"청와대는 28일 '2017년 5월부터 지난달까지 청와대 업무추진비 사용 내역 중 미용업종이 3건 포함돼 부적절하게 쓰였다'는 전...

    3. 3

      여야, '심재철 사태' 충돌… "윤리위 제소" vs "기재부 맞고발"

      민주 "국가기밀 탈취사건…성경 읽으려 촛불 훔쳐, 검증 부족한 가짜뉴스 생산"한국 "김동연·박상기 해임건의안 검토"…대검·대법원 항의 방문도자유한국당 심재철 의원의 ...

    ADVERTISEMENT

    ADVERTISEMENT